신앙은 쉽다는데… 이것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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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쉽다는데… 이것이 궁금해요!
이강우 목사(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시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8.25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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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동안 많은 헌금을 드렸지만 요즈음 집안 경제사정이 나빠져 헌금하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영숙(女, 경기도 부천시, 가명)
 

A: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연보를 해왔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내 것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 헌금한다는 마음으로 연보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내 삶의 전부가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이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기도 합니다.
다윗은 누구보다 하나님께 많은 연보를 드렸는데, 역대상 29장 14절에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헌금이 부담스러운 것은 내 것으로 주님께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10절에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 부요한 자이고 모든 것을 가진 자인 것입니다.
내가 내 형편 안에서 연보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부요함 안에서 주님께로부터 오는 물질을 드리게 된다면 정말 축복된 연보가 될 것입니다.


Q: 저는 교회에 다니지만 오히려 다니지 않는 사람보다 더 악한 제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괴롭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동식(男, 서울시 동대문구, 가명)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살지 못하게 하려고, 자기 속에 있는 악한 모습을 보게 해서 자기가 그 문제를 붙들고 씨름하게 합니다.
우리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육체라는 ‘자신’과 싸우고 있는 동안 사단의 계획대로 우리 마음은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나’라는 인생은 처음부터 하나님을 떠나 죄악으로 오염되었기에 내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등 모든 것이 다 잘못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을 불신하고, 하나님의 말씀 속에 그려진 나의 모습을 참된 나로 여겨야 하나님이 우리 속에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창세기 27장의 야곱은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형 에서에게로 가는 복을 받기 위해 자기 생각을 버리고 어머니(리브가)의 말씀을 받아 이삭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 자신의 모습이나 생각을 버리고 기록된 말씀을 참된 것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복을 받기에 충분하도록 우리의 마음과 삶을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신·앙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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