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초청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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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초청 설명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7.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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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의료인과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09 여름, IYF와 함께하는 제2회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설명회’가 있었다.
작년에 처음으로 아프리카 의료봉사활동이 있은 후 더 많은 의료진들의 손길이 필요하여 이번 설명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많은 의료진들이 참석해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의사회 이광열 부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온 전홍준 박사, 황효정 한의사 등의 체험담과 의료봉사 브리핑, 구체적인 일정 설명,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하나통합의원 전홍준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IYF 의료봉사는 물질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는 질병치료 외에도 마음의 병까지 해결하는 활동이다”라고 했다.
LA치과 김민호 원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인간에 대한 사랑이나 봉사에 대한 새로운 의식을 갖게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 중 말라위는 에이즈로 20년 후면 나라가 사라질 위기에 있다면서 그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전해주길 바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인들도 새로운 사고를 갖게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의료활동을 통해 더 크게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광주에 이어 7월 4일에는 부산에서도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설명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오는 8월 열흘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가나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광주지역/ 서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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