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기쁜소식 창간 5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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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기쁜소식 창간 5주년을 맞아
문용식 기자 ysmoon@goodnews.kr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6.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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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주간 기쁜소식이 창간 5주년을 맞았다. 문득 신문과 함께 지낸 지난 5년의 세월이 마치 주마등(走馬燈)처럼 스쳐 지나간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신문으로 시작된 ‘주간 기쁜소식’은 2006년 9월 정식 신문사로 등록되면서 지하철과 병원, 군부대 그리고 교도소 등 사회 각계각층의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해졌다. 그로부터 신문을 통해 구원의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났다. 
2008년부터는 놀랍게도 우리 신문이 국립중앙도서관(신문자료실)에 창간호부터 영구 보존되어 상시 열람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 일은 기자로서 더 큰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런 반면 그동안 신문이 나오지 못하도록 사단의 끊임없는 훼방도 있어서 매주 어김없이 신문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무엇보다 대부분의 기자들이 직장을 마치고 따로 시간을 내서 자원봉사자로 신문을 제작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아이디어 부재로 지면 구성을 못해 전전긍긍해야 하고, 해외소식을 받기 위해 밤을 꼬박 새기도 한다. 또한 바쁜 자신의 직장일이 신문 마감일정과 겹쳐서 발을 동동 구를 때도 있었다.
이런 자원봉사자의 한계가 때론 절망도 주었지만 한편으로 오히려 하나님을 찾는 좋은 조건이 되었다.
262호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신문이 발행된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었다. 신문의 규모를 키워주시고 매주 신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이번 창간 5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복음지가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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