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의 감동을 잊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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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의 감동을 잊을 수 없어요!”
[인터뷰] ‘2009 Culture’를 마치고 난 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6.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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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컬처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최윤선: 행사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처음 접한 복음의 말씀에 놀라워하며 IYF와 같은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걸 보면서 그들의 마음을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주원태: 군복무 중 IYF를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가졌고, 올해 초 제대한 후 컬처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여 북미팀 공연을 함께 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 제가 자원봉사자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다 같이 땀 흘리고 마음을 나눈 팀원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집에서 쓰는 컴퓨터가 고장 나서 하나님께 기도했었는데, 부상으로 노트북을 받게 되어 정말 놀랐습니다.

●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이은성: 대학생들이 직접 모든 행사를 준비하다 보니 처음에는 부족한 게 많았습니다. 컬처의 모든 부서가 진행부와 연계되어 문제가 있을 때마다 보고되었는데, 다함께 모여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서 풀어나갈 때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부스를 올해 처음으로 전시해서 물품을 구하기 힘들었는데,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협찬을 받아 우리가 필요한 물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남사당 놀이패’가 정기공연을 취소하면서까지 개막식 때 공연을 해주는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행사를 아름답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컬처 행사를 마친 후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주원태:
공연을 하면서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웠는데,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는 하나님이 모든 걸 채워주신다’는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원들의 말에 힘을 얻어 무대에서 자유롭고 즐겁게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IYF를 만나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며 인생의 참된 기쁨을 알게 되었다는 게 저에게는 큰 수확입니다.

최윤선: 자원봉사자 중에는 마음이 공허하고 우울증에 걸린 학생이 많았고,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다들 마음속에 남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어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마인드 교육을 통해 구원받은 학생들이 마음에 쉼을 찾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이 있어 행복했던 컬처였습니다.

● 앞으로 활동 계획은.

이은성:
이번 컬처에서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이 계속해서 IYF와 교류하며 관계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올 여름 한국과 유럽ㆍ아프리카에서 열릴 IYF 월드캠프와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행사에서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도 이번 컬처 자원봉사자들처럼 IYF를 만나 마음에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주원태: 저는 다가올 7월에 열리는 한국 월드캠프에 참가할 계획이고, 내년에는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를 가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제가 IYF를 만나서 배운 마음의 세계를 현지인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대담/ 김소연 기자 etoile@goodnews.kr
정리/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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