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등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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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 램프
금주의 명상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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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브루스 립튼(Bruce Lipton) 교수(스탠포드 의대)는 유명한 생물학자이다. 그는 학생시절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어느 날 퇴근을 서두르고 있는데 어떤 젊은 아가씨가 차를 몰고 왔다.
차 계기판 경고등에 엔진점검 경고 사인이 켜졌기 때문에 자동차를 점검하러 온 것이다. 퇴근시간이 임박해 있었기에 곤란해 했지만 그 아가씨는 떼를 쓰면서 오늘 기어코 고쳐 달라고 했다. 엔진을 수리하려면 최소한 서너 시간은 족히 걸리기에 할 수 없다고 거듭 이야기했지만 그 아가씨는 막무가내였다. 그때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친구가 자기가 고치겠다며 자동차를 몰고 공장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공장에 들어간 지 채 20분도 안되었는데 그 친구가 차를 다 고쳤다며 차를 몰고 나왔다. 아가씨는 매우 흡족해 하며 차를 가지고 나갔다. 우리는 그 친구에게 “어떻게 했기에 그렇게 빨리 고쳤냐?” 하고 물었다. 그 친구는 “간단해! 난 단지 엔진 경고등 램프만 뺏을 뿐이야”�라고 말했다.
친구의 번쩍이는 재치로 곤란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램프만 꺼진 차가 얼마 못가서 어떻게 될지 불 보듯 뻔하다.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위기는 세계를 힘든 상황으로 내몰고 있어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경제적인 이익만 창출하려고 앞만 달려온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보아야 한다.
또한 우리가 미쳐 잊고 살고 있는 개인의 가장 소중한 영혼의 쉼터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새로운 힘을 얻고 기쁨 속에� 서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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