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공연 뒷 이야기
상태바
전국 순회공연 뒷 이야기
제7기 IYF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귀국발표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01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다!

지난 3월 1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구(3.7), 부산(3.8), 광주(3.14)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순회공연 중인 제7기 IYF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귀국발표회 ‘돌아온 별들의 이야기’가 한국일보·경향신문·서울신문·세계일보·문화일보·매일경제·대구일보·매일신문·영남일보에 보도되는 등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으로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마친 후 일 년 만에 돌아온 605명의 단원들은 귀국발표회를 통해 현지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감동을 가족과 친구 및 일반 시민 등 많은 사람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공연을 준비한 단원들에게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다름 아닌 1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겪은 내용을 불과 몇 분 안에 전달해야 하는 것과 절대적으로 부족한 연습시간 등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준비과정 중 말 못할 어려움 많아

밝고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중국팀은 ‘기쁨’을 상징하는 홍등에 불을 켜기 위해 많은 건전지가 필요했지만 비용이 부족했다. 하지만 단원들의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은 가게 주인이 무료로 제공하여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또한 아프리카팀에서 댄스를 준비하던 윤지현(22세, 女, 이화여대 2) 단원의 어머니는 공부에 방해가 될까 염려하며 공연을 반대했었다. 다행히 대구 공연을 본 어머니는 단원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에 마음을 열었고, 자신의 일처럼 온 마음으로 공연을 마친 단원들은 연습을 허락한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귀국발표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링컨’을 공연한 북미팀은 現 뮤지컬 배우 정림(26세, 女) 씨에게 발성·스트레칭 등 뮤지컬의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배웠다. 정림 씨는 “현역 배우도 3일에 걸쳐 익히는 곡을 단 하루 만에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어려웠지만, 복음을 위해 가사를 외우고 연기를 하는 단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전달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성경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어려움을 겪던 중국팀 신순호(26세, 男, 안동대 4) 단원은 “완벽한 공연을 위한 연습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국발표회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성경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올해 귀국발표회는 언론뿐만 아니라 각계인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8일(일) 부산 공연을 본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장, 오거돈 부산해양대학교총장은 자신만을 위한 이기심에서 벗어나 해외봉사를 하고 돌아온 단원들을 환영하며 “여러분들이 국제화 시대에 큰일을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축사를 했다.
이번 공연을 총괄한 IYF의 한 관계자는 “학교를 다니며 연습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것이 감사하다”며 단원들을 변화시킨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공연을 관람하면 더 큰 감동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기 귀국발표회는 오늘(3.15) 창원에 이어 울산(3.22), 전주(3.28), 대전(3.29)까지 전국 순회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kr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