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IYF 페루 월드캠프 “마음에 기쁨과 소망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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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IYF 페루 월드캠프 “마음에 기쁨과 소망이 생겼어요!”
2.16~21 중남미 지역 1,300여 명 청소년 참가, 페루 정부의 큰 관심 속 진행
  • 주간 기쁜소식
  • 승인 2009.04.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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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시민 5천여 명 참석, 개막식 가져

지난 2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의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2009 IYF 페루 월드캠프가 페루 초시카市의 컨츄리 클럽 ‘엘보스께’에서 진행되었다.
IYF 페루지부는 행사를 며칠 앞둔 12일(목), 그동안 IYF에 관심을 보였던 정부 관계자 15여 명을 초청했고, 13일(금)에는 페루 국회를 방문하여 IYF와 이번 월드캠프를 소개했다.
개막식이 있었던 16일(월) 오전 페루 국영방송 ‘까날7’의 초청으로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연주가 페루 전역에 생방송되었고, ‘떼베페루’와 ‘뗄레비사’ 방송국과 ‘엘 꼬메르시오’ 신문사에서 개막식을 취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페루의 수도 리마市의 중심부에 위치한 ‘빠르께 데 엑스포시시온 공원’에서 2009 IYF 페루 월드캠프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정열적인 기타 연주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남미 노래에 참석자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고, 링컨하우스 부산스쿨 학생들의 부채춤에 ‘원더풀 코리아!’를 외치며 공원에 놀러온 페루 시민들을 포함 5천여 석의 좌석을 가득 메웠다.
또한 페루 국방부장관, 국회의원, 국립교향악단장 등 30여 명의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는데, 안떼로 플로레스 아라오스 국방부 장관은 “각국의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세계 평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을 환영했다.
이날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로 연결이 된다면 삶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게 되길 당부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마음의 세계’ 배워

이번 월드캠프에서는 3일에 걸쳐 영어캠프도 함께 진행되었다. 공교육으로는 영어를 접할 기회가 드문 페루 청소년들을 위해 IYF는 ‘스캐빈저 헌트’ 방식을 이용, 캠프 참가자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전마다 복음반을 진행하여 성경 속에 나타난 죄 사함의 진리를 쉽게 풀어주었으며, 19일(목)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과 20일(금) 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의 명사초청강연을 들으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모든 프로그램이 즐거웠다는 아나 까롤리나(19세, 女, 페루) 학생은 “특히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을 통해 내 죄가 깨끗해진 것을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페루 청소년에 소망 갖게 해

신재훈 IYF 페루지부장은 “이번 월드캠프에 참가한 페루의 젊은이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값진 삶을 배우고 삭막한 페루를 복음으로 밝게 비추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루 정부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2009 IYF 페루 월드캠프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런 소망 없이 살아왔던 페루의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참모습을 알게 하고 마음에 소망을 갖게 하였다.
한편 캠프 기간 동안 IYF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원을 모집한 IYF 페루지부는 캠프가 끝난 다음 주부터 Good News Corps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22일(일)부터는 파라과이에서 2009 IYF 파라과이 월드캠프가 개최된다.

페루 현지/ 박인주 리포터
정리/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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