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쉽다는데…이것이 궁금해요!
상태바
신앙은 쉽다는데…이것이 궁금해요!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Q: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데, 공부 때문에 매주 주일예배나 학생회 등 교회에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선아(가명, 女, OO고 3)

A: 제 딸은 고등학교 때 내신 성적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제 딸이 성경을 읽던 중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는 말씀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 고등학교에서 제 딸을 포함한 7명이 고려대 신문방송학과에 원서를 내고 시험을 쳤는데, 그 해 인문계열 중에서 고려대 신문방송학과의 경쟁률이 90대 1로 제일 높았습니다. 그런데 그 7명 중에서 내신 성적이 제일 안 좋은 제 딸만 합격했고, 지금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대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한 지금 워싱턴에서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임병주 선교사님은 구원을 받은 후 시험 준비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학사장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만난 친구가 구원을 받고 같은 내무반에 배정되는 등 그 후의 군 생활도 은혜로웠습니다.
성경에는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전 9:11)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인 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일들은 모두 은혜롭고 아름답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Q: 요즘 들어 한 여학생이 좋아집니다. 그 학생과 함께 공부도 열심히 하고 교회도 같이 다니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건전한 이성교제를 할 수 있을까요? 김상은(가명, 男, OO중 2)

A:사실 청소년기에는 누구나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그런 문제로 한두 번쯤 고민을 하기 마련입니다.
여학생에 대해 관심도 가고 사귀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시는지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더듬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여학생에 대해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쪽으로만 마음이 빠지다 보면 그것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지고 신앙생활이나 학업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 그 여학생의 영혼을 생각하고, 그 학생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비우고 조용히 주의 뜻을 구하게 되면 주님께서 지혜와 말씀을 주실 것입니다.
그 여학생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목사님의 인도를 받기 바랍니다. 그 여학생이 구원받아 주님 안에서 밝은 영적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음을 쓰면 좋겠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먼저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고 복음에 초점을 맞추면 그 이후에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아름답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 평소 신앙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편집부로 보내주시면 지면을 통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