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호]여드름(심상성좌창-尋常性挫創, Acne vulg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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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호]여드름(심상성좌창-尋常性挫創, Acne vulgaris)
건강 상식/ 황효정(운화한의원 원장)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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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심상성좌창이라고도 하며 청소년기 주로 얼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부염증성질환이다.
원인은 안드로겐 과잉분비로 인한 피지분비 증가와 각화현상으로 모공이 막혀 세균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 월경, 변비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종류는 여드름의 염증 정도에 따라 비염증성, 구진성(붉은 여드름), 화농성(곪는 여드름), 낭포성(고름 덩어리들이 주머니를 형성한 상태)등으로 나뉜다. 낭포성까지 악화됐을 때는 여드름이 굉장히 깊어져 외부적으로도 심각한 흔적을 남기게 된다.
주의사항은 여드름을 절대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이며 너무 강하고 잦은 세안은 좋지 않다.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서 땀을 내는 것도 좋지 않으며 음주와 매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병을 악화시킨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보통 국소도포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약을 먹는 것이며 조금 더 발전한 것이 레이저 시술로 피부재생 스킨케어를 하는 것이다.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오장육부의 균형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얼굴의 기혈순환을 왕성하게 하기 위해 마사지, 지압, 침으로 소통 시키는 방법이 있다. 그 후 도포법을 사용하면 피부가 많이 가라앉고 양호해진다.
이에 맞추어 요즈음 치료법으로 생기탈각요법이 있는데 이것은 조금 더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서 속에서부터 완전히 독을 제거하는 요법이다. 마음이 기쁘면 얼굴에 기쁨이 나타나고 근심이 있으면 근심이 나타난다. 밝은 마음을 가져서 여드름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02)578-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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