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한 최·고·의 캠·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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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한 최·고·의 캠·프 였어요!”
2009 IYF 겨울 학생캠프, 중1~고3 학생 2,200여 명 전국 8개 도시에서 10일간 진행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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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캠프’

작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캠프인증기관인 ‘캠프나라’에서 실시한 캠프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학부모는 영어·리더십캠프 등 교육적인 캠프를 선호하는 반면, 학생들은 스키·과학캠프 등 활동적인 캠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 IYF(회장 도기권)는 지난 1월 6일(화)부터 15일(목)까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캠프’라는 모토 아래 2009 IYF 겨울 학생캠프를 개최, 성경말씀을 통한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단체 활동으로 도전정신을 함양하여 학부모·학생은 물론 교사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중등부 즐거움과 유익함이 있는 각종 프로그램

전국에서 모인 1,400여 명의 중학생들은 부천·울산(중1), 전주·마산(중2), 광주(중3) 지역으로 나누어 2009 IYF 겨울 학생캠프에 참가했다.
영어클럽·성경공부·필라테스(근육운동의 일종) 등의 아카데미로 지식과 견문을 넓혔고, 명소탐방·미니올림픽 등의 단체 활동으로 협동심을 길렀다. 또한 성(性)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 및 역할을 인지하는 실질적인 성교육도 받았다.
특히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9일(금)부터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민박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한림공원·성산일출봉·성읍승마장 등을 견학하고 특산물을 먹는 등 육지와는 다른 섬 문화를 체험한  후“자식처럼 대해주신 형제자매님들의 사랑을 느꼈다”며감사해했다.
IYF 부천센터 주 강사인 이한규 목사(기쁜소식부천교회)는 ‘룻기’의 말씀을 통해 “사단으로부터 오는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등부 학생들의 생각의 폭을 넓혀

그동안 성적과 입시에 억눌려 있던 800여 명의 고등학생들도 부산(고1), 천안(고2), 동서울(고3) 지역으로 나뉘어 IYF 학생캠프에 참가하여 건전한 IYF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명사 초청강연·문화체험·성경세미나·체육활동 등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7일(수) 청와대를 방문하여 녹지원등 여러 곳을 둘러보다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등장에 놀라기도 했지만 학생들은 잠깐이나마 미래의 지도자가 되는 꿈을 꾸었다며 즐거워했다.
IYF 동서울센터의 주 강사인 오세재 목사(기쁜소식동서울교회)는 “학생들의 마음에 말씀이 세워지고 변화되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진정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참가한 이예진(女, 솔내고 2)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내 생각을 버리는 작은 것부터 훈련한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중·고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만난 하나님을 통해 건강한 몸과 정신적 토대를 갖추고 차세대 지도자로서 든든하게 자라나길 꿈꾸고 있다.

[참석자 소감]

 

 

정지혜(서울 월촌중2)
이번 겨울캠프에 참석하여 새벽에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고, 편식하지 않고, 친구들과 마음을 합해 청소하는 등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할 수 있는 마음을 배웠다. 또한 어떤 고통이나 어려움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소망이 생겼다. IYF 학생캠프가 있어서 참 행복하다.
 

 

 

진명철(강릉농공고 2)
부모님의 이혼으로 내 마음엔 원망과 불신으로 가득 찼고, 친구들과 술·담배를 하며 어울려 다니다가 이번 캠프에 참석했다. “불뱀에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죄에서 구원해주실 분은 예수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정민승 기자·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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