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가 열릴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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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가 열릴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2009 말레이시아 글로벌캠프(D-10) 준비 이모저모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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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IYF가 매년 초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캠프가 올해로 벌써 다섯 번째를 맞았다.
2005년 호주 울릉공을 시작으로 하와이, 태국 등에서 진행해 왔던 글로벌캠프가 올해는 1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행사장소 준비등 착착 진행

국내외 학생과 교사 등 1600여 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행사를 위해 IYF 말레이시아 지부에서는 숙식과 세미나 장소, 관광지 선정 등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요 행사가 이루어지는 피라미드 컨벤션센터는 약 3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오전 성경 강연 등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캠프 참가자들이 묵게 될 선웨이호텔은 동남아 10대 그룹 중 하나로 글로벌캠프 사상 가장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측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IYF 행사 취지를 좋게 여겨 참가자 전원에게 인공 해변이 있는 테마파크 자유이모습용권을 제공함은 물론 다른 후원사들을 소개해 주기도 하였다.
글로벌캠프에서 현지관광을 빼놓을 수 없는데, 먼저 말레이시아의 전통가옥과 물품이 전시된 국립박물관 방문, 말레이시아 대표 자원인 주석 공장 방문, 힌두사원과 ‘바투동굴’탐사, 케이블카를 이용한 밀림관광(겐팅하일랜드) 등은 물론 행정중심 도시이자 이슬람건축양식으로 유명한 ‘푸트라자야’ 등을 돌아보게 된다.
개막식 행사를 위해서 말레이시아 주요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인데 마하티르 전 수상의 딸이며 말레이시아 에이즈 퇴치 운동 대표로 활동 중인 ‘마리나’와 한국이동통신사인 KTF가 투자한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U Mobile’ 대표, 말레이 중국계경제인연합회 회장과 국회의원 및 경제계 관련 인사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워크숍도 가져

IYF 말레이시아 지부에서는 행사를 위한 준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캠프를 통해 복음을 알리는 일이라는 생각에, 말레이시아 Good News Corps 단원들을 중심으로 각 대학에 글로벌캠프 소개 및 자원봉사 모집 공고를 냈고, 30여 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11월과 12월, 두 차례 치러진 워크숍에서는 댄스, 리얼스토리, 그룹 모임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IYF를 알리고, 성경말씀을 전했다.
이들 대부분은 ‘자원봉사자 자신의 마음이 먼저 죄에서 해방되어야 밝고 깨끗한 마음으로 남을 위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들으며 동감하였고, 하나님과 IYF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있다. 캠프가 시작되기 전인 1월 9~11일에 마지막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글로벌캠프 총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서재효 선교사는 “말레이시아 글로벌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全세계 IYF 회원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금성희 기자 goldstar513@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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