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Sn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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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Snoring)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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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란 숨을 들이쉴 때 목젖이나 연구개(軟蓋)가 떨려서 나는 소리로 타인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나타내주는 신호로써 심하면 수면무호흡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코골이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으로 목주위의 지방축적으로 혀·편도가 비대해진 경우와 얼굴구조상 목이 짧고 굵은 경우, 긴 목젖과 처진 연구개, 축농증·비염·코 막힘 등 코 질환에 있을 수 있다.
코골이는 코에서 ‘드르렁’ 하는 소음 외에도 일시적인 숨 막힘 증상이나 뇌의 산소공급 부족으로 인한 두통·불면증·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코골이는 코를 고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합병증을 불러일으키는데 뇌의 산소공급 부족으로 인한 뇌혈관질환은 보통 성인의 4배 이상, 고혈압 심장질환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있다. 이 외에도 폐질환, 신경·정신장애, 내분비 장애, 돌연사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만일수록 코골이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코골이 치료법으로는 반드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조절과 금연·금주를 해야 한다. 또 잠을 잘 때 수면베개 등을 이용해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하는 방법도 있다.
코골이는 폐, 심장, 목, 머리의 상태를 개선해야 하며 막혀있는 공간을 넓혀주어 산소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콧병과 비만, 심장치료 등의 한방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02)578-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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