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 모두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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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모두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요”
[탐방] 기쁜소식안양교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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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는 매년 전국 주요 지역마다 새롭게 예배당을 건축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의 개신교계가 전반적인 위축상을 보이고 있는 현실 속에서 주목받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건축 중인 교회 가운데, 기쁜소식안양교회의 공사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안양시 호계동에 부지 마련

1987년 개척된기쁜소식안양교회는 더 큰 예배당을 필요로 하여 안양시 호계동에 약 3,900㎡의 부지를 구입하였고, 지난 6월 예배당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는 2층 바닥 작업 중이다.
지난 12월 9일공사 현장에서 만난 형제자매들은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왕상 18:36)라는 말씀으로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와 기쁨 속에 봉사하고 있었다.


공사를 도우시는 하나님

공사 초기 가장 어려웠던 일은 약 4개월 동안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안양시 기독교연합회의 건축반대로 난관에 부딪쳤었는데, 성도가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라는 마음을 가지면서 하나님이 예배당 건축을 도우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자금 부족으로 공사를 중단해야 할 상황에 놓였을 때는 최근에 구원받은 분이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연보하여 공사가 계속 진행되었다. 수십억의 자금을 형제자매들이 감당하기에 힘겨웠지만, 하나님이 놀라운 방법으로 일하셔서 그때그때 필요한 자금을 채워주셨다.
조웅해 장로는 “바닥에 레미콘을 치는 날 갑자기 추워졌던 날씨가 풀려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며 날씨까지 주관해주신 하나님이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전역에 복음 전하고파

기쁜소식안양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마음을 다하고 있다. 공사하는 동안 교회를 떠났던 한 자매가 교회로 돌아왔고 그 남편도 구원받아 교회에 함께 나오고 있다. 아울러 냉난방 업체에서 견적을 상의하러 온 직원에게도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는 등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교회에 기쁨이 되었다.
형제자매들은 앞으로 남은 공정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아름답게 진행될 것을 믿으며 예배당이 완공되어 이를 토대로 안양시 전역에 복음이 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toil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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