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IYF 월드캠프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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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IYF 월드캠프 D-6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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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제주도의 준비 모습

제주도/ 7월 14일(토)부터 시작하는 ‘2007 월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5일(일) 서울에서 개막식을 마친 후 1주차 일정을 위해 제주도로 향하게 된다. 제주공항과 항구에서는 방어사령부 악단의 환영 연주가 펼쳐지고, 제주 경찰청은 학생들을 안전하게 숙소까지 에스코트할 계획이다. 한 주간 학생들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모임 등 각종 행사를 가지게 되며, 행사장에서 버스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풍림콘도, 트러블러스호텔 등을 숙소로 이용하게 된다.
이번 제주관광은 예년과 달리 단순히 보고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목적으로 승마, 돌문화공원 관람 등에 이어 해수욕(중문관광단지), 등반(한라산)도 하게 된다. 한라산과 해수욕장에서는 119 응급차량도 상비시킬 예정이다.
박성국 목사(기쁜소식제주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한라 대학생(외국어 구사 가능자) 15명을 모집하여 그들이 제주관광 가이드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외 각국의 준비 모습

페루/ 페루에서는 이번 월드캠프에 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인당 약 3천 불의 비용이 드는데, 한국과 페루의 실질적인 화폐 가치는 7대 1 정도이기 때문에 이들이 월드캠프에 참가한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렵다. 그러나 페루리마교회(신재훈 선교사) 성도들은 인생의 최대 목적을 월드캠프에 두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대만/ 대만 지리(枝理)대학교에서는 오래전부터 IYF 월드캠프를 홍보했다. 우연히 알게 된 호아연(무역학과 3) 학생을 통해 同대학 무역학과 교수가 연결되었으며, 그 일을 계기로 7월 16일(월)부터는 한국어 첫 수업이 시작하게 되었다. 박병남(기쁜소식타이베이교회) 선교사는 7월 6일(금)에는 월드캠프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였는데, 이번 월드캠프에 60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잠비아/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잠비아에는 대한민국 대사관이 없어서 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짐바브웨까지 가야 한다. 우승윤(기쁜소식잠비아교회) 선교사는 월드캠프 광고를 보고 참가하기로 한 보이드(25세) 학생의 비자를 받기 위해 9시간 동안 버스로 이동하여 다녀왔다고 전했다. 우 선교사는 “국경을 통과하는 것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해도 이들이 변화될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IYF 월드캠프에서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인데, 올해도 세계 최정상 러시아 음악인(상트페테르부르크大 교수진) 10여 명이 참가한다. 작년에 참가했던 음악인들뿐 아니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지도했던 피아니스트, 테너 교수 등 3명이 더 참가하여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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