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IYF 세계대회 개막식과 각국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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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IYF 세계대회 개막식과 각국발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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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에는 박자라는 질서와 리듬이라는 룰이 있지만, 춤처럼 우리에게 꿈과 소망과 자유함을 누리게 하는 것이 또 있으랴.

꿈과 소망과 자유는 질서를 마음에 받아 들여야만 누릴 수 있다. 우리는 아프리카 댄스와 라이쳐스 패밀리의 댄스를 즐기는데, 춤 속에 세계의 문화와 민족들의 애환이 다 들어 있는 것이다.

춤을 추다 보면 마음이 하나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고, 말씀을 마음으로 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준비됨을 느끼게 된다.

지난 6월 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계대회 개막식이 치러졌는데, 대륙별로 민속댄스를 선보였다. 중국의 부채춤, 일본의 소란부시춤, 인도, 필리핀, 러시아의 전통 춤 뿐만 아니라 아프키라의 마사이 춤, 페루의 전통 춤 등 민속 의상과 어우러진 춤의 축제는 개막식을 눈부시게 했다. 모두들 얼마나 사모하는 마음으로 세계대회를 준비했는지를 역력히 느낄 수 있었다.

감동의 무대인 1부의 순서가 끝나고 2부 순서로 대회장인 박옥수 목사의 개막식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것은 마음이 흐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대 참 많은 젊은이들이 좋은 사람들과 살면서 마음을 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슬픈 겁니다. 외로움이, 미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세상을 살다가 남을 믿었다가 손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러면 '난 이제 사람은 안 믿을 거야. 난 이제 정말 아무도 안 믿을 거야'하면서 우리는 점점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점점 좁아져서, 지극히 작은 구멍 하나로 자기와 통하는 사람만 겨우 통하고 삽니다.

그러나 여러분, 소중한 여러분의 장래와 영혼의 문제를 결정할 때 여러분이 가진 그 작은 지혜 가지고는 너무너무 위험한 겁니다.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사람을 향해 마음을 여는 사람입니다."

(6월29일,박옥수 목사 - 개막식 축하 메시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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