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 탄자니아에서 열린 ‘청소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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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 탄자니아에서 열린 ‘청소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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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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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IYF 지부도 참가

10월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탄자니아 ‘탕가’라는 도시에서 국가청소년위원회 주최로 ‘청소년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탄자니아 청소년들의 미래·발전·변화를 위해 탄자니아 내 20여 개의 청소년 관련 NGO(비정부기구)가 모여 각 단체 소개 및 활동보고를 하였는데, 만여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국가차원의 큰 행사였다.
이에 지난 7월 정부에 NGO로 등록된 탄자니아 IYF 지부도 초청을 받아 개막식 공연 및 부스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IYF 월드캠프,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대통령도 IYF에 큰 관심 보여

박람회 기간 동안 IYF 부스는 가장 큰 인기를 끌었는데, Good News Corps 단원들이 선보인 태권무는 대통령 연설과 함께 단독으로 전국 TV 방송에 보도되는 등 IYF는 각종 언론사의 주목을 받았다. 또 어떤 청소년 단체는 자신들의 행사에 IYF를 초청하기도 하였다.
관람객들은 “월드캠프에서 배우는 마음의 세계가 뭡니까?”, “탄자니아에 마약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이들도 월드캠프에 참가하면 바뀔 수 있나요?” 등 질문을 연발하며 IYF가 탕가에도 생기길 간절히 원했다.
한편 14일 행사에 참석한 자카야 무리쇼 키쾨테 대통령과 청소년부 장관은 IYF 부스를 돌아보며 큰 관심을 표명했다.

2010 탄자니아 월드캠프를 소망

Good News Corps 황수민(20세, 女, 한영대 1) 단원은 “탕가의 많은 사람들이 IYF를 간절히 필요로 하고 복음에 목말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하루 빨리 탕가에 다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덕 선교사(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교회)는 “대통령을 만나 IYF를 소개하고 또 언론을 통해 전국에 IYF가 알려지는 등 탄자니아에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2010년 탄자니아에서 개최될 IYF 월드캠프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성영모 단원(제7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정리/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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