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Good News Corps 지원자 1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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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Good News Corps 지원자 1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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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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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대덕센터에서 4일간 진행

제8기 Good News Corps 지원자 워크숍이 6월 30일(월)부터 7월 3일(목)까지 IYF 대덕센터에서 열렸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공부나 여행을 계획하는 등 저마다의 목적이 있겠지만, 이번 워크숍에는 2009년 전세계에 나가 활동할 해외봉사단에 뜻을 가진 대학생들 천여 명이 특별히 모인 것이다.
워크숍 기간 동안 대학생들은 해외봉사 활동에 필요한 자질과 정신을 함양하고 정보를 얻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보냈는데 명사 초청 강연, 각국 문화 공연, 성경 강연, 선배 단원들의 체험담 등이 그 중심이 되었다.

해외봉사단 마인드 형성에 중점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을 통해 대학생들은 마음의 세계에 대해 처음 접하며 놀라워하였는데, 자신이 계획한 미래의 꿈이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 목사는 “여러분이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인류에 평안과 기쁨을 주는 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명사 초청 강연 시간에 정병국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정치계의 가장 큰 문제가 ‘소통의 부재’라 지적하며 종교와 문화, 인종, 이념의 벽을 넘어 전세계인들과 소통하는 Good News Corps 단원들이 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정치에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수성 IYF 상임 고문(前 국무총리)은 요즘같이 극도의 개인 이기주의가 만연한 이때 남을 위해 봉사하는 IYF 학생들은 어느 누구보다 ‘영혼이 깨끗한 사람들’이라며 극찬하였다.
셋째 날에는 면접을 통해 해외봉사단으로 나갈 학생들의 자질을 평가하였고, 같은 시간, 미니 컬처(소규모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통해 지원자들이 각국 부스에서 선배들의 체험담을 듣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신이 지원할 국가를 신중하게 재고해보기도 하였다.
대학생 지원자들은 앞으로 두 차례의 워크숍(10·12월)에 참가하여 훈련을 받은 후 내년 초 전세계로 파견될 예정이다. 내년 한 해에도 이번 워크숍에서 변화받은 대학생들을 통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소망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

“남을 위해 살고 싶어요”

정준우(男, 동서大 4)
워크숍 기간 중 강연을 통해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 사실을 믿었을 때 말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으며, 내가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다. 곧 시작될 월드캠프에도 참가하여 마음의 변화를 얻고 싶다.

강명선(女, 한국外大 1)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이제 나 자신만 믿고 살아온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의지해 세계적인 한국어 교육의 권위자가 되는 꿈도 이루고 싶다.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or.kr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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