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해외봉사단 브랜드 파워 1위 IYF(국제청소년연합) Good News Cor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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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봉사단 브랜드 파워 1위 IYF(국제청소년연합) Good News Corps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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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8기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접수 마감

일천여 명 이상의 대학생 지원

지난 4월 14일(월)부터 5월 10일(토)까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의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의 접수가 마감되었는데 5월 8일(목) 24시 현재 1천 2백여 명이 지원했다.
IYF Good News Corps 해외봉사활동은 기존의 단편적인 해외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모토처럼 현지인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1년 동안 철저하게 그 나라와 문화가 완전히 몸에 배도록 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현재 대학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초 해외 각국으로 파견 예정

서울지역의 각 대학교에서는 4월 29일(화) 성공회대를 시작으로 고려대, 이화여대, 세종대 등 각 대학별 IYF Good News Corps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교내 곳곳에 포스터 및 광고지를 통해서도 홍보했다.
특히 그동안 기독교 동아리연합의 방해로 어려움이 있었던 세종대 학생들은 IYF가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마음껏 홍보할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지금껏 해외봉사단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없어서 막연했다던 유승무(23세, 男, 한국외대 2) 학생은 “이미 다녀온 학생들이 사진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담을 전해주어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미국과 일본을 지원했다.
앞으로 지원자들은 소정의 훈련과정을 거쳐 내년 초 지원국에 약 1년 간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각국에 파견된 제7기 단원의 활동상

민간 문화외교사절 역할 수행

올 초 80여 개국으로 파견된 605명의 제7기 Good News Corps 단원들은 현지 적응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 베냉 단원들은 대학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태권도반, 컴퓨터반 등의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현지인들에게 무료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자신들처럼 각 나라로 파견될 아프리카의 Good News Corps 단원을 모집하며 곧 있을 IYF 가나·케냐 월드캠프를 홍보하는 등 현지인들과 직접 생활하고 문화의 벽을 뛰어넘는다.
또한 베트남 단원들의 한국어캠프를 비롯하여 핀란드 단원들의 한국인의 날(4.17) 프로그램, 필리핀 단원들의 제5회 김치페스티벌(5.1)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 음식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민간 문화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을 경험

지금까지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Good News Corps 단원들은 현지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때가 가장 행복했었다고 입을 모은다.
아프리카 르완다 단원들은 6일간에 걸쳐 아프리카 오지로 무전 전도여행(4.14~19)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는데, 차비조차 없었지만 세밀히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감사해 했다.
또한 이들은 현지에서 많은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는데,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전엘림 단원(20세, 女, 익산대 1)은 얼마 전 말라리아와 장티푸스에 걸려 고열과 심한 구토 증상으로 여러 병원을 거치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하나님과 교회의 사랑을 알았다. 단순히 봉사단원으로서가 아니라 내가 받은 큰 사랑을 알려주고 싶다”며 아프리카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605명의 제7기 Good News Corps 단원들은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강한 마음과 겸손한 인성을 배우고 있다.

제7기 Good News Corps 단원 편지

베트남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깨달았어요!

아버지의 걱정을 뒤로 하고 한국을 떠난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네요. 저는 베트남에서 저를 친아들처럼 아껴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밑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소수민족이 사는 마을에 전도여행을 다녀왔어요. 전기와 물이 없는 오지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해 앙상한 뼈에 배만 볼록 나온 아이들을 보며 그동안 술, 담배, 게임에 빠져 외박을 일삼고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모진 소리만 했던 제 삶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이곳 베트남에 와서야 아버지의 사랑을 깨달았고 얼마나 풍족하게 살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매우 행복합니다.
이번 어버이날은 먼 타국에 있지만 아버지의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을 한가득 담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1년 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08.5.8  어버이날에  작은 아들  대현 올림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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