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불고 있는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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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불고 있는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열풍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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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은 불교 나라지만 전국에 약 3,000개의 교회가 세워져 있다. 그러나 목사들은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잘못된 믿음을 배우고, 여전히 불교 사상을 버리지 못한 채 형식적인 종교 생활만 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박옥수 목사가 태국에 200개의 교회가 세워질 것이라는 소망을 말해왔는데, 태국교회 형제 자매들에겐 이 일이 너무 막연하게만 생각되었다. 그러나 김학철 선교사(태국 방콕교회)는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믿음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2월 4일, 드디어 태국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개교식이 열렸다. 2월 4~6일, 3월 3~6일 이렇게 두 번 수업을 가졌는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깨닫고 변화를 입고 있다.
쏨킷(48세, 男, 팔람썽) 씨는 “나는 19년째 목사 생활을 하지만 항상 죄에 대해 눌렸다”며 리브가가 야곱에게 “네 모든 저주를 내게 돌리라”고 했던 것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구원을 받았다고 했다.
현재 태국에서는 쏨킷 씨처럼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통해 구원받은 지방 교회 사역자들이 그곳에서 집회를 해달라고 계속 요청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들이 무수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2008년 2월 19일, 인도 오리사에서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가 시작되었다. 지난 해 겨울, 힌두교도들의 거센 핍박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했기에 마하나임의 시작이 더욱 의미있었다.
지금도 힌두들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지만, 김수현 선교사(인도 오리사교회)는 이러한 형편이 그 어느 때보다도 복음을 전하기에 좋은 마음의 환경이라며 “하나님께서 힌두의 우상에 눈먼 인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열게 하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3일에는 아삼에서 제2호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개교식이 열렸다. 처음엔 교회가 세워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작년 11월, 넓은 건물로 교회를 옮기게 되면서 아삼에서 마하나임을 시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마음이 들어 부족하지만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개교식에서 둑파(男, 부탄) 씨는 “예전에 목회를 하면서 감옥에도 여러 번 갔지만 구원받지 않았었기 때문에 내가 한 그 모든 일들은 헛된 일이었다”면서 이제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게 된 것이 무척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인도는 어느 나라보다 핍박과 어려움이 많은 곳이지만 하나님만이 소망이 되어 앞으로 마하나임을 통해 더욱 힘있게 복음이 전해질 것이다.

몽골

김상수 선교사(몽골 울란바토르교회)는 처음 몽골에 와서 비자와 IYF의 NGO 등록 문제로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주께서 주의 성도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돕는 힘을 능력 있는 자에게 더하며”(시 89:19)라는 말씀을 받았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비자 연장과 NGO 등록 문제가 해결되고, 종교등록 담당자의 도움으로 정식 종교등록도 할 수 있게 돼 지난 3월 15일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매일 15~20명의 사람들이 성경 공부에 참석하고 있고, 앞으로 구원받지 않은 목회자들과 성경을 배우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해 두 개의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몽골 선교가 1년 10개월이라 모든 것이 시작 단계이지만, 몽골 교회 형제 자매들은 중앙 아시아의 중심인 몽골의 모든 도시에 기쁜소식선교회의 교회가 세워져서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아시아캠프를 열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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