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IYF 호주 글로벌캠프’ 그 화려한 막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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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YF 호주 글로벌캠프’ 그 화려한 막이 오르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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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진 개막식

2005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IYF 글로벌캠프가 3년 만에 다시 호주 울릉공을 찾았다. 수많은 대학생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로 선택한 이곳 호주의 울릉공市 윈 엔터테인먼트 홀에서 제4회 IYF 글로벌캠프가 1월 22일(화) 저녁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홀 객석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시아 및 호주 현지에서 참가한 2천여 명의 대학생들, 울릉공 시장과 시청 관계자, 울릉공대학교 부총장,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시드니 주재 한국 총영사 등 각계각층의 귀빈들이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개막식에 함께했다.
IYF 건전 댄스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와 가스펠 그룹 ‘리오몬따냐’의 오프닝 무대에 이어 호주 원주민의 환영 퍼포먼스로 객석의 분위기는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각계각층의 귀빈 참석

이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지원자인 알렉스 달링 울릉공 시장은 “지난 2005년 제1회 IYF 글로벌캠프를 계기로 우리는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할 26일(토) ‘호주의 날’과 27일(일) 오페라하우스에서의 칸타타 공연도 매우 기대됩니다”라며 IYF와 울릉공市와의 깊은 유대 관계를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의 숙소를 제공한 제라드 서튼 울릉공대학교 부총장은 “울릉공대학교는 IYF의 대학교입니다. 이번 캠프가 역사상 최고의 캠프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고, 박영국 시드니 총영사도 이번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수준 높은 축하 공연 선보여

도기권 IYF 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해외 각국에서 활동했던 Good News Corps 단원들의 무대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그 첫 순서로는 호주 해외봉사단원의 ‘Feel so good’, 두 번째로는 일본 해외봉사단원의 ‘십인십채(十人十彩)’였는데, 처음에 제 각기의 모습과 색깔을 가지고 있었던 해외봉사단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복음으로 하나 되었다는 내용을 일본 전통적인 댄스로 표현하였다.
이어진 중·남미 해외봉사단원의 ‘Buleria’ 댄스와 서부 아프리카 팀의 ‘La Vie’ 공연에서 객석의 분위기는 최고조를 이루었다.
마지막 무대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 오페라 아리아 등 솔리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고, 첼리스트 드미트리(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의 화려한 기교의 연주에 우레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합창단은 호주인들이 즐겨 부르는 ‘Waltzing Matilda’와 ‘I Still Australia Home’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끝으로 IYF 글로벌캠프 대회장인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생각이 다르지만 우리 경험을 버리고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하나님 안에 있는 평안, 행복, 義, 거룩함이 우리 마음에 가득하게 될 것”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 수준· 관객들의 모습 모두 놀라웠어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나 많은 공연들도 매우 훌륭했고, 또 객석에 앉은 학생들도 매우 놀라웠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무질서하기 마련인데, 수많은 젊은이들이 좋은 마음으로 행사를 대하는 것과 질서정연한 모습이 나를 놀라게 했다.” Abalyau Bozis(그라시아스 합창단 지휘자, 러시아)
“인터넷 보고 이번 캠프를 알게 되었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공연이 멋있어요. 매우 많이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들고, 이번 캠프가 너무 기대돼요.” 최란희(女, 한양대 대학원)

기타 소식(개막 축하 리셉션·민박 동정)

개막식날인 1월 22일(화) 오후에는 울릉공시청에서 이번 캠프를 축하하는 리셉션을 가졌다.
대회장인 박옥수 목사를 비롯 육영위원, 학생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알렉스 달링 시장은 특별한 날에만 거는 체인형 메달을 목에 걸고 IYF 회원들을 맞아주었다. 그는 “IYF에 있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이들을 울릉공 시민들이 만나면 그들의 마음에도 기쁨이 넘칠 것”이라며 이번 캠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기를 염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 중 일부는 호주 20여 개의 현지 가정에서 민박을 하게 되었는데, 매일 아침저녁으로 학생들을 행사장으로 픽업하는 조나단(43세, 男) 씨는 “35세의 한국인 친구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요. 그녀는 기독교인이었는데, 마침 이번에 IYF라는 기독교 단체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해서 신청했다”며 민박 제공 이유를 설명하였다.

호주 언론의 뜨거운 취재 열기

이번 글로벌캠프는 호주 일간지인 ‘Mercury’ 1월 22일, 23일字에 연속 보도되었는데, 캠프의 의미, 자세한 행사 일정과 함께 Good News Corps 단원의 인터뷰를 실었고, IYF 글로벌캠프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외에도 호주 공영 방송인 ‘CH 9’에서 개막식 현장을 취재하여 22일 밤 뉴스에 보도하였고, 또한 현지 지역언론 두 곳에서도 지역민들을 위해 상세히 소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호주 울릉공에서 개막된 2008 IYF 글로벌캠프, 이제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앞으로 10일 동안 진행될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2천여 명의 참가 학생들 마음속에 큰 감동과 놀라운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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