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news Corps 해외봉사단 3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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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ews Corps 해외봉사단 3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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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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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를 모토로 하는 IYF의 Good News Corps(대학생 해외봉사단) 3차 워크숍이 김천에 위치한 IYF 대덕수련원에서 있었다. 지난 11월 17일  2차 워크숍을 수료한 620여 명의 참석자들은 2차 훈련을 받을 때와는 달리 한층 더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을 보낼 수 있었다.

성경을 통해 주의 마음을 전해

매 시간 라이처스 스타즈의 경쾌한 댄스와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다소 긴장했던 마음을 풀어주었고, 이어 지난해 베넹·체코·페루·토고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통해 변화된 마음을 전하는 체험담과 리얼스토리는 참가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21일(금)에 펼쳐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와 뜻을 새기며 성탄절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게 하였다.
김성훈 IYF 사무총장은 누가복음 5장을 통해 “예수님이 오르신 배는 아무것도 없는 시몬의 배였습니다. 그 빈 배가 예수님을 모실 수 있던 것처럼, 우리 인생에 닥치는 어려움과 실패는 여러분의 마음을 비우기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라며 마음이 무너졌을 때 비로소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이번 워크숍의 모든 프로그램은 북미·아시아·유럽 등 대륙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새벽 5시 50분에 기상하여 실내 체조 및 성경을 읽는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오후 IYF 아카데미시간에는 체육활동과 댄스, 음악은 물론 영어·스페인어·일본어·러시아어 등 외국어를 배웠다. 명사초청 시간에는 도기권 IYF 회장·운화그룹회장 등 전문인 특강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성경을 상세히 풀어주는 ‘복음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마음에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지기도 했다.

훈련을 통해 변화되어

▲민정옥(북미 F5반) 교사는 “포도원지기에 관한 말씀을 통해 주인의 마음을 모르고 자신을 믿은 종의 마음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말씀 앞에 그들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을 볼 때 참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미정(21세, 북미 지원) 학생은 “처음엔 워크숍의 일정이 적응하기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함께하는 모든 것이 즐겁고 감사했다. 앞으로의 많은 활동을 통해 변화를 입고 싶다”고 말했다.
▲천선홍(24세, 부르키나파소 지원) 학생은 “가족의 핍박이 심해 마음이 어려웠지만 주님 안에서 놀라운 세계를 만나 감사했다. 해외에 나가서 복음의 일을 하는 동안 하나님이 우리 가족을 구원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진행부에서는 이번 훈련을 마친 참석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3주간(12.25~1.11)의 각 대륙별 훈련에 최소한 1주일 이상 반드시 참석해야 최종적으로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자들은 오는 2008년  1월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 전세계 70여 개국에 파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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