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 1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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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 1차 워크숍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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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Good News Corps를 다녀온 학생들과 교사 등이 참석한 이번 1차 워크숍은 지원자들이  IYF에 대한 소개 및 이미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귀국한 선배들의 체험을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동안 지원자들은 캠퍼스 내 IYF 홍보와 교우들의 소개로 해외봉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각 지역별 IYF 행사에 직·간접적으로 활동하고 있던 중에 이번 1차 워크숍을 통해 2008지원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 2008 해외봉사단 지원자들은 앞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국가를 신청하여 동일 국가별로 10명씩 1조를 이루어 생활하였다.
1차 워크숍 프로그램으로는 IYF 명사초청강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공연 및 2006 Good News Corps 선배들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1년간 해외에서 체험한 일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재구성한 선배들의 실제 이야기는 지원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충격과 언어의 장벽, 마음의 갈등과 같은 어려움을 뛰어넘은 후의 그들의 모습을 본 지원자들은 감동과 함께 내년에 자신들도 해외봉사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특히 둘째 날에는 수련원 잔디마당에서 대륙별 문화부스(토산품 전시 및 공연)를 설치하여 볼거리와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졌으며 동시에 지원자 면접도 진행되었는데, 진행부에서는 “진지한 학생들의 태도에 놀랐다. 대부분이 IYF와 함께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광호(20, 강릉대 1)군은 평소 아프리카 해외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었으나 실천할 경로를 찾지 못하던 중, 교내 IYF 홍보를 통해 이곳에 참석하게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마음의 세계를 강조하고 있는 점이 다른 단체와 구별되는 것 같아 마음이 끌렸다”고 말했다.

◐… 매일 말씀을 전한 IYF 박옥수 대표고문은 ‘① 자신을 믿음으로 ② 교만과 방종으로 흐르고 ③ 실패와 좌절을 맛보는데 이곳에서 돌이켜 ④ 회개함으로써 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맛보게 된다’는 내용을 전했는데, 비단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도 공통된 ‘마음의 길’이라는 사실에 듣는 사람 모두 공감하였다.

◐… 지원자들은 일차적으로 외국어와 봉사활동에 매력을 느껴 IYF 해외봉사단에 지원하였지만 이번 워크숍 행사를 마친 후에는 어디서도 배울 수 없었던 ‘마음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돌아보는 경험을 하였다. 단순히 ‘앞으로 외국에 나가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넘어 자신들을 이끌 힘이 되는 ‘마음의 세계’에 대한 감각과 그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는 것이 1차 워크숍을 마친 참석자 대부분의 반응이다.
IYF측은 앞으로 월드 캠프 후 2차 워크숍을 거쳐 내년엔 1천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 각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성희 기자 goldstar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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