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제1회 IYF 가족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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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제1회 IYF 가족의 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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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은 우크라이나 입니다. 이번 키예프에서는 11월 13일날 “제1회 I.Y.F 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너무나 뜻 깊은 저녁 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보여주신 약속의 말씀으로 I.Y.F 가족의 밤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I.Y.F 가족의 밤을 통해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 나가는 것을 우리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I.Y.F 세계대회에 다녀오신 형제, 자매들이 한국에서 흘러 받은 마음을 다른 형제, 자매들에게 그대로 전달시켜 모든 형제,자매님들이 온 마음으로 한 달간 이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형제, 자매님들 마음에 시간과 물질적인 부담도 있었지만, 이 일이 주님의 일이기에 물고기 2마리와 보리떡 5개의 5천명을 부족함 없이 먹였던 것처럼 형편 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것으로 채워지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초청은 새로운 영혼과 형제, 자매님들의 가족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I.Y.F 소개로 가족의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합창단의 찬송, 주일 학생들의 율동, 학생회의 댄스, 청년자매들의 촛불 춤(작은 불꽃 하나가…), 젊은 부인자매들의 인도 댄스 흉내, 중년 부인 팀의 우크라이나 전통노래, 까짜 자매의 바이올린 연주, 다른 까짜 자매의 피아노 연주, 단기 팀의 댄스, 끼릴과 지마페이 형제의 기타연주, 할머니 팀들의 아프리카 댄스, 스베따의 구원간증, 장년 형제님들의 연극,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과 상품 추첨시간과 다과회 …. 생각지도 못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새로운 영혼부터 시작해서 교회를 핍박하던 남편들, 부모님들, 직장동료, 친구, 이웃 그리고 복음은 들었지만 양육이 안 된 사람들, 총 260명 정도의 사람이 모였고, 70~80명 정도의 새로운 영혼들이 참석했습니다. 가족의 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키예프에 사는 중국인교회 목사님과 몇몇 중국 분들이 참석해 마음에 말씀을 듣고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45분간 선교사님께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이미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 여러분의 각자의 마음 안에 놋뱀이 들리듯이 십자가가 들려져야 한다고… 이것이 바로 구원이라고 그 영혼들 앞에 온 마음으로 복음을 외치셨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선교사님의 마음이 너무나 뜨거우셨답니다. 새로운 영혼들 밖에는 보이지 않으셨다고, 정말 사랑하는 영혼들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의 마음을 볼 때에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음을 감사했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고 마음을 열고 돌아가시는 것을 볼 때에 주님이 계획하셨고 저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마치 작은 불꽃 하나가 시작되어 큰 불을 일으킨다는 것처럼 작은 복음에 말씀 하나가 전달되고 또 전달되어 큰 복음의 꽃이 필 것을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 IYF 가족의 밤 행사를 통해 모든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많은 일을 행하셨고, IYF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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