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 불고 있는 복음의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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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불고 있는 복음의 봄바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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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세대 IYF 학생들은 신학기를 맞아 하나님이 주신 약속대로 50여 명의 학생이 구원받을 것을 소망하며 매주 성경모임과 영어스터디를 하고 있다. 성경모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영어스터디(금 오후 6시 30분)는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 윤지영(22세, 女, 아시아학과)을 강사로 1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함께하고 있다.
한 학생은 어떻게 알았는지 성경모임 소식을 듣고는 스스로 찾아와 복음을 듣고 매우 기뻐했고, 계속해서 성경모임과 영어스터디에 참석한다고 한다.
연세대 IYF 회장 안여광(정치외교 4) 학생은 “연세대에 복음을 기다리는 학생들이 분명 있을 텐데 늘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정하고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복음을 전하며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능력의 예수님이 앞으로 연세대에서 크게 일하실 것을 소망하며 연세대 IYF 학생들은 오늘도 복음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마치 창공을 나는 독수리처럼….

고려대

고려대 IYF에서는 지난 3월부터 복음을 위한 영어 성경공부가 한창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이 모임을 갖고 있는데, 벌써 6명의 학생이 연결되어 참석하고 있으며 새로운 학생들도 계속 늘고 있다.
이번 학기 초, 교내 자유게시판에 영어 성경공부 공고를 하자 같이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졌다고 한다. 그들 중에는 기독교신자는 아닌데 성경에 대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게시판의 광고를 보고 연락한 학생도 있었고, 혼자 성경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같이 성경공부를 할 모임을 찾았다는 학생도 있었다.
모임은 성경을 같이 읽고 영어로 토론을 한 뒤, 마지막으로 그날의 토론 내용을 정리하면서 말씀을 전하는데 모든 학생들이 마음을 기울여 듣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고려대 IYF 회장 최준환(생명공학 4) 학생은 개강 모임 때 들었던 “한 사람 앞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서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할 일”이라는 설교 내용을 마음에 담고,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이번 학기에는 50명에게 복음 전하는 것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숭실대

숭실대는 Good News Corps를 통해 한국으로 온 오스카(19세, 男, 멕시코)를 강사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스페인어 클래스를 하고 있다.
처음엔 스페인어 클래스를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기만 하던 중 IYF 황한슬아(행정 3) 학생은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 5:8)는 말씀을 약속으로 받았다. 그 일 이후 바로 스페인어 교양 수업 전 강단으로 나가서 스페인어 클래스를 홍보했고, 지금까지 두 번의 수업을 가졌는데 매번 5~6명의 학생이 참석하고 있다.
강사 오스카를 통해 멕시코에 대해 생생하게 배울 뿐 아니라 남미를 다녀온 Good News Corps 단원들의 체험담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참석하는 학생들 모두 마음을 활짝 열게 되었다. 오스카는 “스페인어 클래스를 통해 많은 숭실대 학생들이 구원을 받고 예수님을 받아들이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단국대

지난 3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단국대학교에서는 ‘재미있는 성경이야기’라는 주제로 집회가 있었다.
단국대 IYF 학생들은 강의실을 빌리는 것부터 쉽지 않아 모든 게 부담스러웠지만, 경비원이 강의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인원이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복음이 전해지길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또한, 집회를 홍보하던 중 우연히 만난 띠아오 홍(調紅)이라는 중국인 교수가 복음 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았다. 그는 “그동안 하나님을 믿고 싶었지만 성경을 읽어도 어떻게 믿는 건지 몰랐는데 IYF를 통해 복음을 들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단국대에서는 띠아오 홍 교수가 가르치는 중문과 학생들과 Good News Corps를 통해 한국으로 온 중국 학생들간에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많은 단국대 학생들이 IYF와 연결되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진희 기자 lwna@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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