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대, 중앙대 성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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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대, 중앙대 성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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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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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일 양일간 숭의여자대학 별관 2층에서 박영국 간사가 진행하는 성경포럼이 열렸다.

첫날, 학교 측의 방해로 좋은 강의실 대신 바닥이 파헤쳐지고 책상도 없는 공사 중인 강의실에서 포럼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만 IYF 회원 20명과 비회원인 학생 10여 명이 모여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다.
노연수 자매(유아교육학과 3)는 바뀐 강의실이 너무 초라해서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포럼 시작과 함께 학생들이 진지하게 복음을 듣고 상담도 하는 모습을 보고 형편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야간 수업이 없는 빈 강의실에서 클라리넷 합주로 포럼이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숭의여대 비서행정과의 배영기 교수도 참석해서 창세기에 기록된 ‘요셉과 그 형제들의 마음’에 관한 말씀을 들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번 성경포럼을 통해서 3명의 학생이 구원을 받았다. 숭의여대 박정임 간사는 “형편이 어려워질 때마다 여러 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하나님 앞에 마음을 깨뜨리고 기도를 하게 되었다”며 순간순간을 도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같은 날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4314호에서는 박방원 간사가 진행하는 성경 세미나가 있었다. 이 세미나에는 기존 IYF 회원 20명과 비회원 7명이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으며 그 중 1명이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사진: 숭의여대 성경포럼 모습)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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