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 대학생들의 어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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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 대학생들의 어촌체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4.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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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9일 양일간,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서울·경인지역 대학생 170여명이 MT겸 어촌봉사활동을 가졌다. 영흥 청소년수련원에서 머물며 해변 및 해안가 등산로를 집중적으로 청소했고, 여가를 이용해 갯벌에서 굴도 캐고 게도 잡는 등 즐거운 한때도 보냈다. 이 행사에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도기권 회장과 고문인 박옥수 목사가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IYF가 주최하는 행사에 처음 참석한 이탁곤 학생(김포대 2)은“나는 종교가 없지만 와보니 말씀도 재미있고, 같은 지역의 여러 학교 학생들이 모여 이런 행사를 한다는 것이 흥미롭다”고 했고, 이용미 학생(서울교대 4, IYF 회원)은“여기에서 박옥수 목사
님의 말씀을 듣고 지난 세계대회를 계기로 교회에 대한 불신이 무너졌던 일을 되짚어 보면서, 나는 마음 하나 바꿨을 뿐인데 하나님은 너무 많은 복을 베풀어 주셨다”며 감사해 했다.

이번 어촌봉사활동에는 50여명의 새로운 학생들이 참석해 몇몇 학생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IYF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대회 사진전 등으로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건전하고 강하게 자랄 수 있는 IYF의 정신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해안가 등산로를 청소하고 있는 IYF 학생들)

김영미·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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