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강남교회 청년회 워크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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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강남교회 청년회 워크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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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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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형 자매(31세, 공무원)

4개월 전 구원을 받은 후 신앙생활에 대해 가졌던 막연한 마음을 하나님은 워크숍에 참석하게 하셔서 평안함으로 바꾸어 주셨다.
처음에는 ‘직장도 다니고 피곤한데…’ 하는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다른 한편에는 ‘이번 기회에 신앙에 대해 좀 확실하게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박목사님께서 전해주신 창세기의 말씀은 이미 내가 방주 안에 들어 온 자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창 7:1)
방주 안에 있으면서도 내 생각을 못 버리고 아직도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내게 ‘사랑하는 은형아, 그냥 편히 쉬어라’ 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셨다.
구원은 ‘내가 죄인이구나!’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받듯, 신앙생활도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구나!’를 인정하면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미 2천년 전에 내 죄를 다 해결해 놓으신 것처럼 내 삶도 이미 하나님의 계획 아래 준비해 놓으셨다. 이번 청년회 워크숍을 통해 내게 이 큰 사실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노태송 형제(29세, 서울대 2)

군 제대 후 올해 대학에 복학하면서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마침 청년회 워크숍이 있어서 참석을 하였다.
사실 이 기간에는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과 미술학부의 특성상 ‘많은 과제를 교회 일과 더불어 해나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마음이 어려웠다. 그러나 다윗과 사울 사이에 있었던 요나단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학교생활을 실패하지 않으려면 교회와 떨어져서는 안되겠구나!’라는 확신 앞에 모든 부담이 사라졌다.
특히 Q&A 시간에 복음을 전하면서 갖게 된 부담을 목사님께 질문했다. 목사님께서는 “내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 생각이지, 진짜 힘든 일이 아닙니다. 복음이란 그 엄청난 가치를 생각해보면 복음 전하는 일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라고 답해주셨다. 그 말씀은 내 마음에 전도에 대한 소망을 주었다.
청년회 워크숍에 참가하며 부담을 넘을 수 있는 마음과 또 복음의 소망을 얻었다.  


박주희 기자 ezel95@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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