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강남교회 청년회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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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강남교회 청년회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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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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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회 워크숍 은혜롭게 마쳐 -

3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청년회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지난 2월 초에 있었던 장년, 부인회 워크숍을 통해 많은 형제 자매들이 변화되어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을 보며 청년부에서도 도전을 받아 이번 행사를 위해 기도해 왔다. 이번에는 특별히 교회에서 숙식을 제공해 주어 새벽말씀 시간까지 참석할 수 있어서 3일 동안 창세기와 출애굽기를 읽는 프로그램으로 성경을 묵상하며 말씀 속에 깊이 젖을 수 있는 은혜도 입었다.

평소 강남교회 청년들은 모임에는 참석해도 대부분이 자기 자신만을 위한 신앙을 하였는데 이번 워크숍에 친구들을 초청하고 행사 준비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살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매일 저녁 하루 일과를 마친 후 교회에 모여 박옥수 목사의 설교 및 그룹별 모임을 통해 말씀 앞에 자신을 비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9일 저녁에는 청년부에서 직접 준비한 아카펠라와 간증, 앙상블의 연주가 있었다. 간증을 들으며 그들에게 일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고, 온 마음으로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모두 마음을 열었다. 특히 마지막 날인 10일 저녁에는 박옥수 목사와 Q&A 시간을 가져 평소 신앙에 대한 궁금증을 성경 말씀과 박목사의 삶의 간증을 들으며 해결할 수 있었다.

워크숍 진행을 맡았던 전승민 형제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워크숍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모두들 기다렸다는 듯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노태송(29세) 형제는 “요나단이 사울에 속했느냐, 다윗에 속했느냐에 관한 말씀을 듣고 저는 다윗을 흠모하지만 실제 저의 모습은 사울에 속해져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복학생인 저로서는 앞으로 학교생활을 할 때 제가 다윗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매일 저녁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는 새로운 참석자들이 복음을 듣게 되었고, 그동안 여러 가지 형편으로 인해 교회에 나오지 못했던 청년들이 교회와 한마음이 되었다. 또한 기존의 청년들도 그동안 장년회와 부인회에 가려져 복음 앞에 나약하고 믿음이 없었던 모습에서 새 봄의 푸르름과 같이 각자의 마음 안에 말씀의 능력으로 새 힘을 얻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


정민승 기자 mins80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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