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관심이 뜨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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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관심이 뜨거운 이유
오늘날 대한민국에 부와 번영을 가져다준 근원을 살펴 보니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08.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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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학당 이영훈 교장  사진/ 송명자 객원기자

수년간 공리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개인의 인격과 자유가 제한되는 일들이 자행되며 대한민국 정체성이 위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1948년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재조명하는 열기가 최근 확산되는 가운데 이승만학당을 통해 관련 분위기를 들어 보았다.

이승만학당의 토요강좌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시민들

갈등과 양극화 심화되며 국민들 관심 쏠려

지난 5월 10일 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을 촉구하며 ‘자유’를 35회나 반복했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취임사 이후 역대 어느 대통령도 이토록 자유를 강조한 적이 없었다. 윤 대통령의 자유론은 어떤 배경에서 언급되었는지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은 어느덧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고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며 경제․문화적으로는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우뚝 솟았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우리 사회의 갈등은 오히려 심화되어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고, 정치적 상황은 너무나 긴박해지는 등 혼란의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3년 전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자유와 개인의 소멸로 내몰린 상황도 위기감을 더했다. 이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이 같은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건국의 정체성을 연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처음 건국될 당시 어떤 이념으로 나라가 시작됐는지, 또 우리에게 부와 번영을 가져다준 근본은 무엇이었는지 등에 대한 고민과 함께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2016년 출범한 이승만학당은 최근 수강생이 증가해 현재까지 이곳을 거친 수강생은 550명에 달하며,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국민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인 ‘이승만TV’ 구독자는 10만명에 이른다.

대한민국이 소생하는 길, 자유의 길밖에 없어

기자는 지난주 서울 퇴계로에 위치한 이승만학당을 방문했다. 前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이자 이승만학당의 교장인 이영훈(71) 박사는 “정치적으로 좌우를 떠나 여러 가지 혼란 속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했다”며 현 상황을 소개했다. 과거 지식인과 언론계 일부에 국한됐던 열기와는 달리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어난 분위기라고 했다. 관련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 증가와 비전문가들의 이승만 관련 서적을 출간하는 사례 등이 그 증거 중 하나다. 이승만학당은 매주 토요일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강의 내용에 대해 이 박사는 “이승만 대통령은 평생 자유의 혁명가로 살았다. 1896년 국민이 주권을 갖는 공화제 국가를 세워야 한다며 성명을 발표했고, 1960년 하야할 때까지 자유를 위해 살았다. 때문에 이승만학당의 강좌 역시 자유 혁명가로서의 이승만 대통령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특히 이승만 대통령은 저서『독립정신』에 ‘나는 하나님에 의해 기이한 존재로 지음받아 정직하고 근면하게 이웃에 봉사하며 이 세상을 복락 세계로 만들 성스러운 임무를 띠고 태어났다. 서양이 종교개혁으로 이를 가르쳐 부국이 되었기에 대한민국이 다시 소생하는 길은 자유의 길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개인적으로 경제학부 교수로 있으면서 이승만의 저서를 읽고 애덤스미스의『국부론』과 상이한 것을 보고 굉장히 놀랬다”고 밝혔다. 

이승만학당에 걸린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부부 초상화(좌)와 사진(우)

국가의 기본 이념과 정체성 정립, 난제 해결해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독립이 세계만방에 선포됐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이 새로운 나라는 개인의 근본적 자유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건국된 국가’라고 했다. 또 개인의 가치는 그 어떤 존재 앞에서도 탄압받지 않아야 하며 오랜 세월 독립투쟁을 쉬지 않았던 것도 자유를 위함이었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훈 박사는 대한민국이 균형 있는 성장을 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며 자유란 한 인간의 삶을 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것을 규정지으며 이 정치 철학이 기초가 되어야 균형 있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이념과 깊은 갈등으로 수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 대해 그는 “대한민국이 보다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할 문제는 중국과 북한 문제다. 중국은 한국이 주도하는 민족통일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는 중국과 북한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다소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아시아판 안보협력체제인 쿼드(Quad) 노선에 함께 하는 등 국가의 기본 이념과 정체성을 확고히 해 그들이 함부로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자유 국가임을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만학당 토요강좌 제15기 수강생 모집 문의: 02-779-0012
고정연 차장대우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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