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흥을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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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흥을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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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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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특별기획전 내 포토존 전경

朴 전 대통령 집권, 6737일 대한민국 발전사 조명

“빈곤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선조가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가 이 악유산을 다시는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내와 용기로써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국의 근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뿐이다.” 이 글은 故 박정희 대통령(1917~1979)이 1965년 10월 3일 개천절 경축사에 남긴 말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경부고속국도 건설 △수출과 소득 증대 △새마을운동 등을 통해 황폐화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웠다. 이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유영구)은 그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위대한 국민과 함께한 영광의 날들’이라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추진 배경이 된 ‘희망의 역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부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도전의 역사’ ▲과학기술 자립에 힘쓴 ‘과학기술의 역사’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박 전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일궈낸 6737일의 대한민국 발전사를 재조명한 이번 기획전은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기획전시실에서 9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회장 내부 모습

다양한 전시 자료 통해 당시의 발전상 한눈에

이번 전시는 전쟁과 빈곤으로 굶주리던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기까지의 과정을 묘사했다. 기자는 이곳에 전시된 △박 전 대통령의 어록과 기록물 △그의 친필 휘호가 새겨진 나무판 △한국의 발전과정을 담은 사진 등을 보며 그의 고뇌와 선조들의 피와 땀, 희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그리고 1962년부터 1979년까지의 신년사 영상, 전시관 중앙 바닥의 경부고속도로 형상물도 준비돼있다. 
김지훈(가명, 55) 교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기의 발전사가 교과서에는 간략하게 실려있어 후대에까지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안타까웠다. 이번 전시회는 당시의 발전상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 교육에도 굉장히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조 경북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과 그의 업적에 대해 재평가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 기념재단은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손예진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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