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구매도 이젠 언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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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구매도 이젠 언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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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07.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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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스토어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의 모습

‘언택트스토어, 코로나 속 新 소비문화

코로나 시대 새로운 소비문화로 떠오른 언택트 매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작년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에 이어 올해 초 대전에 비대면 무인화 매장 ‘U+언택트스토어’ 4호점을 오픈했다. LG유플러스가 무인 매장을 4호점까지 확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는 무인 시스템 특성상 불편할 수 있는 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선추적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다. 시선추적은 별도 측정장비를 착용한 고객들의 시선을 통해 고객의 눈길이 가장 먼저 가는 곳이 어디인지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방식이다. 대전에 오픈한 4호점은 이런 ‘시선추적’ 분석을 접목하여 지어졌다. 명영노(35) 현장CX혁신 담당자는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포토존을 전면에 배치하여 고객의 매장 출입을 용이하게 했다. 마지막에 무료카페, 그 사이에 키오스크와 유플러스 TV+ 사운드바, 아이들나라 체험존 등 매장 전체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 자체를 시선추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고 말했다. 

MZ세대의 선호도 파악해 집중공략

U+언택트스토어는 지난해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이 약 3만명에 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U+언택트스토어’ 4호점은 매일 다양한 연령층이 매장을 방문하는데 그중 MZ세대인 20~30대의 이용률이 단연 높다. 이는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선호도를 잘 파악한 LG유플러스의 전략이 통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매장 중앙에 자리한 ‘휴대폰 체험존’은 전시된 최신 스마트폰의 정보와 기기별 사양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를 통해 요금수납 및 요금제나 번호 변경도 직원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이 가능하다. 박보람(32) 씨는 “직원 눈치 안보고 부담없이 내가 원하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어 좋다. 또, 다른 핸드폰과 기능,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여 고를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직원호출 벨을 통한 도움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대전/ 윤나영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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