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서 기린 개체 수 감소가 심각하다고 6월 22일 나미비아 기린보호재단(GCF)이 발표했다. 同 재단은 현재 아프리카에 남아 있는 기린은 약 11만 7천 마리로 35년 전보다 40%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프리카 7개국에서는 이미 기린이 한 마리도 서식하지 않으며 서아프리카의 ‘코르도판’ 종은 현재 2000마리만 남아 있다. 同 재단이사 스테파니 테네시는 이에 대해 “불법 사냥, 토지 개간 등으로 인한 서식지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 러시아 김봉철 통신원
나미비아 고미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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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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