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포츠 크리켓 [Cr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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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포츠 크리켓 [Cricket]
Global 생생 Report 인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06.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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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첸나이에 있는 M. A. 치담바람 경기장(M. A. Chidambaram Stadium)

국민 스포츠라 불릴 정도로 인기 높아

크리켓은 야구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스포츠로, 1700년대 영국에서 시작해 과거 영연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 구기 종목이다. 경기 방법은 경기장 한가운데 2개의 주문이 세워져 있으며 각 1명의 타자가 문을 지키게 된다. 투수는 공을 던져서 주문을 맞히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타자를 아웃시켜야 한다. 투구법은 팔을 쭉 뻗어 머리 위로 올렸다가 공을 던진다. 
11명으로 구성된 2개 팀이 대항하는데, 타자가 아웃당하지 않고 반대편 주문에 있던 같은 팀의 타자와 위치를 바꾸게 되면 득점이 인정된다. 경기는 2이닝으로 끝나지만, 공격 측 10명이 아웃되면 공수를 교대한다. 큰 시합에서는 5일, 작은 시합에서도 하루가 걸리는 장시간 게임이다.
인도에서 크리켓의 인기는 거의 광적이다. 특히 파키스탄과 인도가 경기를 하는 날에는 밖에 사람이 다니지 않을 정도로 TV로 경기를 보고 응원을 하는데 마치 한일전 축구를 보는 듯하다. 

장소를 불문하고 크리켓을 즐기는 시민들

IPL, 세계 최고의 프로 스포츠 리그로 평가

인도는 이 크리켓을 프로리그로 운영하면서 가장 성공한 나라이다. 최근 언론에서 경기당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최고 가치의 스포츠리그를 평가했는데 IPL(India Premier League) 즉, 인도 크리켓리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나 스페인의 라리가(LaLiga)보다 앞서 있다.
크리켓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누구나 쉽게 공과 배트, 친구 한명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또한, 크리켓을 배울 수 있는 인프라가 잘되어 있어 어딜가도 크리켓 스타디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크리켓에 대해 시민 수브라마니(28, 첸나이市) 씨는 “크리켓을 하다보면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고 학교나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포츠라 생각한다”며 적극 추천했다. 무엇보다 크리켓은 모든 카스트 및 종교를 떠나 국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도 전요한 통신원
정리/ 조경준  차장대우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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