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현의 유명 사찰인 호류지(法隆寺)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목표액의 3배인 6000만엔을 모았다고 6월 18일字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2019년에 연간 관광객이 65만명 수준이던 호류지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연간 20만명으로 급감, 수입이 1/3로 줄어 운영난을 겪었다. 이에 지난 6월 15일 호류지 측은 2000만엔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고 하루 만에 목표액을 달성, 18일 오전 기준 6000만엔이 모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크라우드 펀딩은 7월 29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호류지는 7세기 쇼토쿠 태자(AD 574~622) 시절 세워진 것으로 백제의 건축양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일본 신효원 통신원
케냐 최자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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