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위해 사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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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위해 사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어
[열왕기하 7장 1절 ~ 20절] 2022. 6. 12. 주일예배 오전 말씀 - 917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06.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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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난민과의 만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남미 3개국 전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정말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독일을 거쳐서 왔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독일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독일의 우리 선교사님들이 그들에게 달려가 거처할 곳을 마련해 주고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여는 등 여러 가지 도움을 주었습니다. 선교회 진행본부에서 저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하라고 독일을 거쳐서 귀국하도록 한 것입니다.
현지의 오 선교사님은 제가 독일에 도착하는 날 큰비가 예보되어 걱정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차가 없어서 비가 오면 행사에 아무도 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날씨를 좋게 하셨다며 감사해하셨습니다. 그날 저녁 우크라이나 난민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도 하고 저도 그분들에게 한 시간 동안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소망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심장이 좋지 않았던 시절

1999년, 제 심장 상태가 무척 심각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내가 한두 달 더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던 제 아들의 공부를 중단시키고 한국으로 불러 제가 죽기 전에 믿음을 가르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께서 제게 병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당시엔 여름 수양회 장소가 충북 영동의 송호 솔밭이었습니다. 하루는 온종일 바쁜 일정을 마친 후 잠자리에 누워 그날 일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수양회 본부에서 주일학교 행사장까지 왕복 1㎞ 가까운 거리를 네 번이나 다녔네. 그 강가 모래사장을 4㎞ 걸었으니 내 심장이 다 나았다’ 하며 하나님이 제 심장을 고치셨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심장이 다 나았다고 저 자신에게 선포하고 다음주 아침부터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교회 옆 고등학교 운동장을 계속 뛰었습니다. 해외집회를 갈 때도 운동화를 들고 가서 계속 뛰니까 심장이 좋아져 지금은 건강한 몸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것

누군가 여러분에게 몸만큼 큰 금덩이를 보여 주면서 “당신 이것을 가지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가지시겠습니까?”라고 한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이건 물어보나 마나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 인생에 일하시는 것을 보면 그것은 돈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큰돈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고민하고 괴로워하겠습니까. 아마 그 일은 평생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앙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마음은 소홀히 여길 때가 정말 많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할 때 내가 가진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이 차이가 나는 지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5장을 보면, 38년 된 병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그 병자 마음속에서 예수님의 말씀과 자기 생각 사이에 싸움이 일어납니다. ‘내가 38년 동안 걷지 못했는데 어떻게 걸어가? 이건 말도 안 돼.’ ‘아니야, 내가 저 말씀을 듣지 않으면 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잖아.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한번 일어나 보자.’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일어나려 하니 정말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믿음은 돈으로 계산이 안 됩니다. 더욱이 영원한 지옥에 갈 우리를 천국으로 옮기신 그 은혜를 어떻게 계산할 수 있겠습니까.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회가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교회는 코로나 시기에 더욱 힘 있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전 세계 사람들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제는 해외를 가면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번 남미 전도여행 기간에도 파라과이와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마인드교육에 대해 의논도 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 브라질 최대 교회인 ‘하나님의 성회’ 본부교회에 초청돼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가 본 교회 중에 가장 큰 규모의 교회였습니다. 제가 그곳에 모인 분들에게 한 시간 반가량 복음을 전했는데 모임을 마치고 대표 목사님이 제 앞으로 오시더니 “목사님, 이제 이 교회는 목사님 교회입니다. 언제든지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십시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향후 그 교회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5일 정도 말씀을 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일하시는 하나님이 너무나 큰 데 많은 사람들이 돈 몇 푼이나 자신의 이익 등 아무것도 아닌 시들한 것에 하나님을 팔고 있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 구원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분명히 나뉘게 됩니다. 이건 그냥 이야기가 아닌 분명한 사실입니다. 지금 당장 와닿지 않아서 다른 생각 속에 대충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를 정확히 안다면 아마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우리 교회의 좌석 한자리가 백만 불보다 귀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굶주림 속에서 들려온 소식

열왕기하 7장을 보면 이스라엘에 아람 군대가 쳐들어와서 백성들이 사마리아 성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그러자 아람 군인들이 성을 에워쌌습니다. 논밭이 성 밖에 있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농사를 짓지 못했고 온 성안 사람들이 기근으로 인해 굶주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내일 이맘때 사마리아 성문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굶주림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소식은 구원의 복음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선지자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좋은데 사람들은 나뉘어집니다. 말씀을 믿는 사람은 ‘이제 정상적으로 곡식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네. 그럼 그동안 굶주리면서 아껴온 쌀을 꺼내서 배가 부르도록 밥을 먹어야겠다. 이 양식을 팔아서 돈을 만들어 놓으면 내일이면 더 많은 곡식을 살 수 있겠다’ 하며 그동안 숨겨놓았던 곡식을 꺼내 굶주림에서 벗어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왕의 장관처럼 선지자의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말도 안 돼. 하늘에 창을 낸들 어찌 이런 일이 있어’하며 여전히 굶주림 속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습니다. 

네 명의 문둥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성문 밖에 있던 네 명의 문둥이를 통해 놀랍게 역사하셨습니다. 이 문둥이 네 명은 음식을 구하려고 문둥이 촌에서 나와 성문 어귀에서 구걸하는데 그 누구도 음식을 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성안에 있는 자신들도 굶주리고 있는데 문둥이들에게까지 음식을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문둥이들에게 생각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성에 들어가자고 할찌라도 성중은 주리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찌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저희가 우리를 살려두면 살려니와 우리를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열하 7:3~4) 이런 생각은 그들이 처음부터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지 않았을 때는 그냥 무작정 성을 바라보며 굶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지혜를 주시면서 아람 진을 향해 갈 용기와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이런 지혜와 마음들을 우리에게도 간절히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하지만 자기의 생각이 옳다며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오”라고 이야기한 장관에게는 하나님이 일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생각을 다 버리고 아람 진을 향해가는 문둥이 네 명의 발걸음을 군대 소리, 말발굽 소리로 바꾸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이론으로 받아들여서 그렇지 정확하게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우리 속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을 만나게 하신 이유

이번에 브라질 대통령을 만났는데 이렇게 높으신 분이 왜 저를 만나겠습니까? 네. 하나님께서 복음 때문에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각국의 삼십여 분의 대통령들을 만났는데 그때마다 늘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번에도 브라질 대통령께 먼저 복음을 전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것은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만약 예수님이 구름 타고 오실 때 거듭난 사람들은 하늘로 올라가고,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땅에 있는 것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구원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가진 믿음은 눈에 보이거나 만질 수 없지만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삶을 살아갈 때도 믿음을 가진 사람과 갖지 못한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믿음의 가치

예수님이 우리 영혼을 구원하셨다는 이 귀한 복음, 예수님이 우리 병을 낫게 하신다는 신비한 사실…, 이런 믿음의 가치를 정확히 따져본다면 이 세상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채 교회만 다닙니다. 또 죄 사함을 받았지만 얼마 안 가서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을 따라 다시 세상에 빠져버립니다. 그것은 구원이 마음에 귀하게 여겨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귀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면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는데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버리고 세상으로 흘러갈 때가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람진을 향하여

저는 1962년 구원받기 전까지 배가 고파서 친구들과 도둑질을 많이 했습니다. 교회를 다녔지만 남의 밭에 가서 밀도 꺾어 먹고, 고구마, 감자도 캐 먹었습니다. 저는 이 죄 때문에 늘 회개 기도를 하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말씀에서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사해진 사실을 발견하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예수님께서 제가 그전까지 가졌던 생각, 방법들을 버리게 하셨고 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셨습니다. 
아람 진으로 향하는 네 명의 문둥이는 하나님의 계획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뜻 안에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문둥이가 좋습니까, 문둥이가 아닌 게 좋습니까? 문둥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성경 속의 사마리아 성에 우리가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굶주려 죽어가는 사람들이 좋습니까, 아니면 아람진에 가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문둥이가 좋습니까? 하나님은 네 명의 문둥이와 같은 마음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역사하고 싶어 하십니다.

모두가 죄인이었지만

구원받은 후 하나님께서 말씀을 정확히 볼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경 이야기를 합니다. 특히 로마서 3장 말씀을 자주 하는데 23절을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절인 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데 교회를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이 23절은 알지만 24절은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23절이 아니라 24절입니다. 우리의 눈이 23절에서 24절로 향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입니다. 이처럼 성경에는 의인에 대해 수없이 기록해 놓았는데 눈이 가려져 늘 죄 때문에 고통받다가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이 많습니다.

존 아타밀스 前 가나 대통령

예전에 제가 존 아타밀스 前 가나 대통령을 돌아가시기 직전에 만났습니다. 그분은 죄 때문에 두려워하고 계셨습니다. 가나에 수많은 목사들이 있었지만 그 누구도 대통령을 죄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했습니다. 저를 만나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너무나 행복해하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한 영혼이 구원을 받는 일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습니다. 제가 주님 안에 살면서 어떤 일을 만나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지금도 오실 수 있고 내일 오실 수도 있고 아니면 아주 먼 훗날에 오실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실 때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그때 복음을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속해 있기 때문에 아직 하늘나라가 멀게 느껴지지만 분명한 것은 반드시 그날은 오고, 이 정확한 죄 사함의 복음을 모른다면 죄인으로 이 땅에 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하는 이 복음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육신의 삶을 버리고

하나님이 제 삶 속에서 기적적인 일들을 많이 이루셨습니다. 이번 남미 전도 여행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중에 목회자들도 있는데 그분들이 인도하는 교회에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있을까요. 복음을 들은 현지 교회 목사님들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듣게 된다고 생각하니 하나님 앞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복음을 온 세계에 전하시길 원하시는데 그 귀한 일에 우리처럼 부족한 사람을 쓰고 계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해외에 나가 복음을 많이 전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누구는 이스라엘 장관처럼 “말도 안 돼. 하늘에서 창이 나면 모를까?” 하며 거절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네 명의 문둥이에게 역사하셨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을 위해 발을 내딛을 때 앞서서 모든 것을 예비해 두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신의 삶, 먹고 마시고 잠자고 이런데 마음이 빠져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 오실 때가 언제인지 잘 모르지만 만일 이 중에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복음을 듣고 분명하게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사단에 속아 여전히 죄인의 위치에 있으면서 ‘이렇게 헌금하고 봉사하고 선을 행하면 하나님이 나를 받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 속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죽음 앞에 서게 될 때 죄를 씻지 못해 지옥 가게 된다는 것을 알면 얼마나 두렵고 떨리겠습니까? 여러분, 더 이상 죄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우리 기쁜소식선교회 형제자매들은 모두 다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한 사람을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꾸는 이 복음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사마리아성의 문둥이들이 가진 방법이 끝이 나니까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했습니다. 이 문둥이들이 아람진에 가서 한참 먹고 마시다가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열하 7:9)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마리아성으로 가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문둥이들의 말을 듣고 아람진에 이르러 보니 정말 그곳에는 음식과 군물과 의복들로 가득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전도 여행에 여러 나라를 방문하면서 대통령도 만나고 정치인들도 만나고 대학 총장도 만났습니다. 저는 그들을 만날 때마다 가장 먼저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먹고사는 데만 빠져 우리 주위에 죄로 고통하는 사람들을 보고도 관심 없이 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여러분이 복음 전하는 법을 배워 온 세계에 복음 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복음을 위해 삽시다. 우리는 이 땅에 잠시 머물다 그 나라에 갈 텐데 조금 부족하고 어렵게 살면 어떻습니까? 우리가 복음을 위해 사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복음 전하는 일을 하면 하나님이 우리 삶을 천 가지, 만 가지로 도우실 줄을 믿습니다. 우리 오늘부터 변화된 삶을 삽시다. 매일 복음 전한 간증을 나누고 구원 간증을 들으며 복음이 우리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기뻐하시고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이제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 2022. 6. 12. 주일예배 오전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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