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육아 소통 커뮤니티 인천 아빠육아천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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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육아 소통 커뮤니티 인천 아빠육아천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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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7 16: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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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하고 있는 박용만 단장

남성의 육아 참여 사회적 관심 증가

수년 전 MBC ‘아빠! 어디가?’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아버지와 자녀가 여행을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스토리는 육아는 오롯이 어머니의 몫으로 여겨졌던 우리 사회에 새로운 반향과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다. 육아는 엄마의 역할이라는 관념이 시대 흐름에 따라 변해가면서 최근에는 남성 육아와 부부 공동육아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아빠육아천사단’이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 아빠육아천사단’ 위탁 주관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에 따르면 이곳은 2019년에 초보 아빠들의 육아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천 100인의 아빠단’을 시작으로 2020년에 발족했다. 
올해 3년째로 208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2021년에는 1215명으로 회원이 크게 늘며 인천의 대표적인 아빠 육아공동체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에도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여 아빠와 자녀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아빠들의 육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빠육아천사단에서 체험활동하고 있는 모습

“육아는 행복이며 함께하는 것이에요”

지난주 기자는 인천 아빠육아천사단 박용만(49) 단장을 만나 인천 아빠육아천사단 활동과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세 자녀를 둔 박 단장은 “다른 아빠들은 어떻게 육아하는지 궁금하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벤치마킹을 통해 더 좋은 아빠가 되고자 했다”면서 “이 모임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육아 방법을 배웠는데 아이와 매일 15분씩 독서하기 모임을 하면서 아이와 매일 독서를 통하여 생각도 나누게 되면서 친근감도 향상되고 책 읽는 습관도 형성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음악회, 스포츠체험) ▲친구 아빠와 공감대 형성 노하우 공유하기(멘토링, 네트워킹) ▲아빠와 함께하는 관계미션 수행 등 친밀한 육아 방법을 공유하고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는 “육아는 행복이며 함께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 아빠육아천사단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infatherangel) 
인천/ 이희정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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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2022-06-18 0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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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미션, 체험활동, 멘토링,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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