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국명을 ‘튀르키예(Türkiye)’로 변경하는 신청 서한이 UN에서 통과되었다고 6월 1일字 일간지 ‘하베쉬투르크’가 보도했다. 국명 변경 사유에 대해 차부쇼글루 외무장관은 “튀르키예는 터키어로 ‘튀르크인의 땅’을 뜻한다”며 변경 이유를 강조했다. 또한 “‘터키’라는 뜻은 영어식 표기로써 칠면조, 겁쟁이, 패배자 등 좋지 않은 뜻도 담겨 있어 오랜 세월 동안 터키 국민들이 국명을 변경하길 염원해 왔다”며 국명 변경의 의의를 피력했다.
터키 김근수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피지 심기원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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