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세계에서 가장 큰 해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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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세계에서 가장 큰 해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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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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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州 샤크만(Shark Bay)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해초가 발견되었다고 6월 1일字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이 해초는 수심 1~15m에 서식하는데 리본 모양과 비슷하여 ‘리본 잡초(ribbon weed)’로 불리며 분포 면적은 200㎢(서울 면적의 약 1/3)이다. 리본 잡초는 지난 4500년 동안 하나의 뿌리에서 퍼지면서 지금까지 자가 증식 해오며 현재의 넓은 서식지를 갖추게 되었다. 
이 해초를 연구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엘리자베스 싱클레어 진화생물학 교수는 “리본 잡초의 유전자 샘플을 수집한 결과 하나의 식물이 지속적으로 복제되어 퍼진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단일식물로는 세계 최대의 크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본 잡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국왕립학회의 생물학 저널에 게재되었다.


터키 김근수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피지 심기원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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