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대한민국 대표 지역 화폐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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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 대한민국 대표 지역 화폐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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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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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 화폐 최초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상

대전 지역 화폐 ‘온통대전’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대전 세종연구원에 따르면 온통대전은 출시 후 순 소비 증대 9400억원, 소상공인 매출 1조 200억원, 역내 소비전환 5400억원에 달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말 전국 지역화폐 최초로 산업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과 행정부 ‘지역 화폐 평가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대전시정 10대 뉴스에서 2년 연속 1위, 시민이 뽑은 가장 잘한 정책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대전시민 10명 중 7명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대전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은지(39, 도안동) 씨는 “캐시백 혜택이 쏠쏠해서 대형마트보다 동네 마트를 이용하게 되고 인터넷으로 구매할 것도 오프라인에서 구매한다. 특히 학원비도 온통대전으로 결제할 수 있어 학부모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前 허태정 대전시장이 ‘온통대전’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매출 증대에 기여,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

한편, 온통대전을 통한 도서캐시백 사업(도서구입 시 20% 적립)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지역 서점에서도 ‘통했다’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지역 서점 온통대전 도서캐시백 효과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시행 기간 매출액이 사업 미시행 기간 매출액과 비교할 때 최대 평균 31.2% 증가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주변 상점가는 온통대전을 사용하면 추가 3% 포함 최대 13%를 되돌려준다. 대전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온통대전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3% 추가 캐시백으로 매출 증가에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올해로 출시 2주년을 맞은 ‘온통대전’은 유례없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41개소 영업점에서만 온통대전 발급할 수 있었으나 오는 15일부터 농협은행과 농축협 판매대행으로 판매처를 193곳으로 확대하여 시민 편의가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                 
대전/ 윤나영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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