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부터 2년 만에 재개된 브라질 리우 카니발에 대해 전 세계 언론이 브라질의 이 같은 부활에 찬사를 보냈다고 4월 23일字 일간지 ‘상파울루’가 보도했다. 파리의 ‘르 파리지앵’은 “코로나19를 묻히는 카니발”이라고 밝혔고 벨기에 ‘르 수아르’는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은 브라질이 슬픔을 딛고 일어섰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라 오피니언’은 “코로나19 이후로 브라질이 다시 태어났다”고 표현했다.
한편 이번 카니발 퍼레이드에는 케이팝으로 유명해진 한국의 한복이 등장해 7만 5천명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렇듯 2년 만의 카니발로 리우데자네이루의 호텔이 만실이 되는 등 관광 효과를 거두고 있고 카니발 이후 4만 5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同紙는 덧붙였다.
인도 전요한 통신원 /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프랑스 황신애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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