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정부가 북동부 도서지역인 춤퀘(Tsumkwe)에 전력망을 설치 중이라고 4월 15일字 일간지 ‘더 나미비안’이 보도했다. 정부는 현재 중북부지역전기공급사(Cenored)를 통해 전력망을 설치, 주민들이 자유롭게 전화·전기를 사용 가능토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춤퀘 지역 전화 시운전식에 참석한 코넬리아 실룽가(52) 에너지광물부차관은 “전화·전기는 춤퀘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이번 ‘전화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주민들이 전기를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함으로써 이 지역이 크게 성장해 국가의 산업화에 뒷받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또한 아직 전력망이 미치지 못한 국내 여타 도서지역에도 점차적으로 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핀란드 박순형 통신원 / 나미비아 고미란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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