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 볼리비아가 국경의 ‘실랄라강’ 사용권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4월 5일 언론매체 ‘DW’가 보도했다. 칠레는 지난 4일 UN 최고법원에 “실랄라강은 국경에 위치해 있으므로 볼리비아와 공동 사용이 다”며 실랄라강의 ‘공동사용권’을 요청했다. 이에 볼리비아는 “실랄라강은 볼리비아에서 발원한 강인데, 칠레가 우리 영토의 강을 무료로 사용하려 한다”며 반박했다. UN 최고법원은 본 소송이 몇 년 후에나 판결이 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인도네시아 김유나 통신원
칠레 김진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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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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