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엔 나이가 없다! 몸짱 강현숙 씨가 전하는 건강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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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엔 나이가 없다! 몸짱 강현숙 씨가 전하는 건강 비결
Goodnews GWANGJU 907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04.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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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강현숙 씨

노년에도 운동을 통해 활력 있는 삶을 유지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누구나 노후에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근력이 없어 장보기나 산책 같은 일상생활을 못 한다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기자는 노년에도 꾸준한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며 활력있는 삶을 사는 강현숙(71) 씨를 만나보았다. 
강현숙 씨는 “50대 후반에 이유 없이 찾아온 허리 통증으로 119에 실려 간 적도 있고 이틀 이상 누워있어야 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다. 많이 아프게 되면서 무슨 운동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근육 운동을 하면 허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건강관리를 하게 되었다”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그는 이어 “운동을 하다 보니 몸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끼면서 내 몸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어 여러 가지 유혹들도 있지만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2~3시간씩 운동을 한다”며 건강한 삶의 비결을 전했다.

운동시작 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얻어

외면이 건강해지면 내면도 긍정적으로 변화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그는 “인생을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닥쳐온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다가 보면 내적으로 강해져 있는 나를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운동도 근육이 찢어져야 더 큰 근육이 만들어져 건강한 내가 된다.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현숙 씨의 도전에는 끝이 없다. 최근 근황에 대해서 “나와 맞는 운동법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아직은 서툴지만 배우면서 SNS와 유튜브에 운동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 사람에게라도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은 게 꿈이다. 지금은 모두가 우울한 시대다. 하지만 그렇다고 움츠러들면 사는 재미도 의미도 없어진다. 특히나 신체 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활동 없이 오랜 시간 집 안에만 머물면 줄어든 운동량으로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몸을 움직이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삶도 즐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임소영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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