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코로나19에도 ‘오루로 카니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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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코로나19에도 ‘오루로 카니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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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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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중서부 오루로市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례행사인 ‘오루로 카니발’이 개최되었다고 2월 26일字 일간지 ‘파지나시에테’가 보도했다. 볼리비아의 광산 도시인 이곳은 해발 3500m에 위치한 고원지대이다. 오루로 카니발은 1905년부터 시작한 대표적 축제로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남미 3대 축제 중 하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개최되지 못했고 올해 2년 만에 재개되었다. 
축제 당일 오루로 시내 4㎞ 거리에 수천 명의 관중들이 몰려들어 화려한 가면을 쓴 무용수들의 행진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축제를 즐겼다. 당국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방역 작업을 마쳤으며 혹시 모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시내에 경찰 병력 4000명을 배치시켰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 볼리비아 까롤 통신원 
케냐 최자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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