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기름유출로 오염된 바다 복귀에 2년 소요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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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기름유출로 오염된 바다 복귀에 2년 소요 예측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2.01.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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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7일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의 해저화산 폭발로 페루 서부 벤타닐라 연안이 검게 오염됐다고 1월 22일字 일간지 ‘세스띠온’이 보도했다. 同 화산 폭발로 인한 파도가 연안에 위치한 라팜필라 정유소를 습격, 기름을 싣고 있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변으로 흘러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당국은 라팜필라 해변을 포함 주변 21개 해변에 시민들의 접근 금지 조치를 내리고 기름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상황에 대해 생명공학 전문가 ‘마리노 마리카와’는 “이대로라면 기름이 북서부 피우라 연안까지 4~5일 안에 흘러들어갈 것”이라며 “현재보다 더 효과적인 기술을 도입해 기름 흡수 작업을 하지 않으면 해변을 복귀하는 데 앞으로 최소 2년은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필리핀 윤경식 통신원 / 페루 김재원 통신원 
인도네시아 김유나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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