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부 지역에 폭염이 지속돼 62년 만에 1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1월 13일字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이 지역은 지난 1월 6일 섭씨 50.7℃를 기록했는데 이는 1960년 1월 2일 남호주에서 50.7℃를 기록한 이후 1월의 최고 기록이다. 호주 기상학자 ‘루크 헌팅턴’은 “앞으로 며칠간 서호주 지역들의 기온이 50℃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 같은 폭염 발생 원인으로 “지난 몇 달간 발생한 산불과 적은 강우량 때문”이라고 밝혔다.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인도 오영일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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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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