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의 백신접종 의무화 추진과 관련,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베를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다고 1월 17일字 일간지 ‘타게스샤우’가 보도했다. 특히 아동, 청소년의 백신접종에 대해 시민들은 “성인에게도 백신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데, 몸이 다 성장하지 않은 청소년에게 백신접종은 위험하다”며 반대했다. 이에 연방가족총리 ‘안네 슈피겔’은 “백신접종 의무는 18세 이상 국민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며 청소년에게는 권장 수준일 뿐이지 의무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인도 오영일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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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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