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산타크루즈州 홍수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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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산타크루즈州 홍수 피해 심각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12.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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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4일부터 볼리비아 동부 산타크루즈州에 내린 폭우로 피해가 심각하다고 12월 22일 언론 매체 ‘엘데베르’가 보도했다. 볼리비아는 12~3월이 우기인데 특히 12월과 1월에 비가 집중된다. 29일 현재 파악된 이재민은 1700여명이며 사망자는 8명이다.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해 도로가 침수되고 주택이 무너지는 등 인프라의 손상이 큰데 특히 1050헥타르(약 31만평)에 이르는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하다. 이에 현재 산타크루즈 9개 지역 중 7개 지역에 적색재난경보가 내려졌고 당국은 헬기를 띄워 이재민을 구조하는 등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 12월 중순에 시작된 폭우는 29일 현재에도 산발적으로 내리는 가운데 볼리비아 기상청에 따르면 이 폭우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신효원 통신원 / 볼리비아 까롤 통신원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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