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서부 구자라트州의 일부 도시에 계란 판매 금지령이 내려져 관련 상인들의 피해가 크다고 최근 타임즈 오브 인디아가 보도했다. 지난 11월 해당 시 당국은 “계란, 생선, 닭고기 판매 노점상을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도의 민속종교인 힌두교인들은 채식주의자인데 최근 계란 등 非채식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 힌두교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단속을 피해 몰래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과 철거단속반원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同紙는 전했다.
인도 오영일 통신원 /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핀란드 박순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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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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