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북부 포흐얀마 지역의 주민들이 당국으로부터 늑대 사살 허가를 받았다고 12월 20일 폴란드 공영방송 ‘YLE’가 보도했다. 올해 늑대들이 가축 수십 마리를 죽여 농가들의 피해가 커지자 주민들은 당국에 늑대 사살 허가 신청을 했고, 당국은 일정 수만 사살해도 된다는 허가를 내렸다. 늑대가 이렇게 가축들을 죽이는 원인은 핀란드에서 올해 늑대 개체수가 예년보다 16% 증가한 데 있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인도 오영일 통신원 /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핀란드 박순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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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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